충주시, 공동주택 RFID 종량기 100대 추가 지원…음식물 쓰레기 감량 '본격화'

배출량만큼 수수료 부담 시스템 확대…주민 편의 증진 및 악취 감소 기대

양승선 기자

2026-07-27 07:38:18




충주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지원 확대 (충주시 제공)



[충청뉴스큐] 충주시는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식을 개선하고 배출자 부담 원칙을 정착시키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4년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공동주택 13개소에 종량기 총 127대의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도 종량기 100대 분량의 예산을 확보해 차질 없이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예산 소진 시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종량기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한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공동주택 30~100세대당 1대의 종량기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종량기 구입 및 설치비 △설치 후 7년간의 유지관리비 △관리비 징수대행 수수료 10% 등을 지원받을 수 있어 아파트 단지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충주시청 자원순환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는 세대별 전용 카드를 접촉하거나 단지별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투입구가 열리고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무게를 자동으로 측정해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시스템이다.

종량제 봉투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 없이 24시간 언제든 소량 배출이 가능해 주민 편의성이 매우 높다.

또한 투입구가 자동으로 개폐되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고 배출 장소의 위생적인 관리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충주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RFID 종량기 설치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를 거둔 지자체들이 늘고 있으며 올해 설치를 마친 공동주택 주민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며 “앞으로도 종량기 확대 설치를 지속 추진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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