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동, 열선 설치 지연에 이채명 의원 '신속 추진' 촉구

예산 확보 후 계약·공법 미정 지적… 도로 물고임·지하보도 환경 개선도 요구

양승선 기자

2026-07-27 15:01:34




이채명 의원, “호계동 열선 설치사업 및 주민생활 불편 현장 점검 ” (경기도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이자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7월 27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호계동 열선 설치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환경 개선 민원과 관련해 안양시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먼저 경기도 차원에서 추진 중인 호계동 열선 설치사업과 관련해 “예산이 확보된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계약방식과 공법, 추진 일정 등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예산을 확보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사업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는 예산을 확보하는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확보된 예산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과정까지 꼼꼼히 살피는 것이 책무”며 “사업 대상지와 추진 일정, 계약방식, 공법 검토 등 전반적인 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마련해 주민들이 진행 상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안전성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업체 참여 방안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수대로 방축사거리 인근 스타벅스 앞 버스정류장 주변의 상습 물고임 현장을 언급하며 “비가 오면 차량이 지나갈 때 보행자에게 빗물이 튀는 등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장을 면밀히 확인하고 배수시설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호계1동 신기중학교 인근 태영아파트 방향 지하보도에 대해서도 “주민들로부터 청소 상태와 시설 환경이 미흡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단순한 청소에 그치지 말고 미관 개선과 환경 정비까지 함께 추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은 작은 생활 불편을 얼마나 신속하게 해결하느냐에서 시작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끝까지 경청하고 예산 확보부터 사업 완료, 사후관리까지 책임 있게 살펴 주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생활 민원 상담과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체감형 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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