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청주시는 명암천과 봉명동 일원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수관을 신설 및 정비를 통해 생활오수와 빗물을 각각 별도의 관로로 처리하는 분류식 하수관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상당구 탑동, 용담동 일원의 명암천 처리구역과 흥덕구 봉명1·2동 일원으로 시는 2030년까지 국비39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62억4천4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명암천처리구역에서는 오수관로 23㎞를 설치하고 1천499개소의 배수설비를 정비하며 봉명동 일원에는 오수관로 17㎞를 신설하고 1천224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각 가정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인 정화조 사용을 줄여 악취와 해충 등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하천으로 생활오수 유입을 차단해 명암천 등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최근 기본 및 실시 설계에 착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8년에 본 공사에 착수해 203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생활오수와 빗물을 분리해 처리함으로써 하천 수질과 주거환경을 함께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설계 단계부터 현장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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