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KAIST와 손잡고 미래 과학 인재 200명 양성 'KSOP 여름캠프' 돌입

중학생 미래도시 건설, 고등학생 과학 탐구 프로젝트 등 2박 3일간 집중 교육

양승갑 기자

2026-07-29 10:34:06




화성특례시-KAIST, 미래 과학 인재 키운다.. ‘KSOP 여름캠프’ 운영 (화성시 제공)



[충청뉴스큐] 화성특례시가 한국과학기술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KSOP’ 이 2026학년도 신규 참여 학생들과 함께 여름캠프를 시작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KSOP’은 사회통합계층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캠프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캠프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차 캠프는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대전 KAIST 본원에서 각각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캠프 기간에는 멘토와 멘티 간 유대감 형성과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과학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중학생은 ‘내가 살고 싶은 미래도시 건설’을 주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고등학생은 △효모를 억제하는 천연 항균 물질 찾기 △카메라를 이용한 동작·표정 인식 프로그램 제작 △통계를 활용한 프로젝트 등 3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탐구 활동을 수행한다.

화성특례시 참가 학생들은 동탄여울공원 인근 동탄신도시홍보관 앞에서 단체버스를 이용해 KAIST 창의학습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격주 토요일에는 다원이음터에서 KAIST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가을학기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이 진행된다.

특히 KSOP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학 진학 후 다시 후배들의 멘토로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KAIST와 함께하는 KSOP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학습 기회를 넘어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역량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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