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50세대 미만 노후 주택 '안전지킴이' 발대...안전망 구축 본격화

찾아가는 1일 관리소장 사업,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사각지대 해소 기대

양승선 기자

2026-07-29 18:34:18







[충청뉴스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지영일 의원은 7월 28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 소규모 공동주택 ‘찾아가는 1일 관리소장 안전지킴이 발대식’에 참석해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안전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입주민의 보편적 안전 보장을 위한 사업 확대 및 제도 개선에 나설 것을 밝혔다.

새롬주거문화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가 후원한 이번 발대식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 안전망 구축을 위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센터에 따르면 수원시와 화성시 관내 빌라·연립 등 150세대 미만 소규모·노후 공동주택은 212단지, 1만 6633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법정 의무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고 단지의 영세성과 입주민의 낮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시설 보수를 위한 장기수선 충당금 적립이 어려워 각종 안전사고 문제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센터는 이러한 소규모·노후 공동주택의 관리 부재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수원시·화성시 관내 20개 단지를 대상으로 전·현직 관리소장이 직접 방문·점검하는 봉사 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활동으로 △공용 시설물 점검 △세대 소방 안전 점검 △감지기·가스타이머 점검 △입주민 안전교육을 진행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입주민 주거복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영일 의원은 “전문성을 갖춘 전·현직 주택관리사분들의 세심하고 따뜻한 발걸음이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시는 입주민분들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선제적인 소규모·노후 공동주택 안전 문제 발견·대응과 더불어 관련 개선·요청 사항을 발굴해 경기도의회와 집행부에 전달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 의원은 “이번 사업이 수원시와 화성시에서 그치지 않고 경기도 전역의 소규모·노후 공동주택 방문으로 확대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으로서 필요한 제도적·정책적 제도 개선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센터 및 협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 의원은 “도민께 최소한의 보편적 주거 여건을 보장하는 것은 공공의 중요한 과제”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공동주택 관련 문제점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전반적인 주거 여건 향상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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