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박영선 도의원, 소방력 확충 촉구…청평119안전센터 신설 추진

여름철 재난 대비 현장 점검…지역 특성 반영한 인력·장비 보강 약속

양승선 기자

2026-08-03 18:11:31




박영선 의원 가평소방서 방문... 가평 특성 맞는 소방력 확충 서둘러야 (경기도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영선 의원은 3일 가평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여름철 풍수해 및 물놀이 안전대책과 지역 소방력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가평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과 청평119안전센터 신설 추진 등 주요 현안이 보고됐다.

가평군은 산과 하천, 계곡이 많고 관광지와 캠핑장, 펜션 등이 밀집해 있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풍수해 대응 수요가 특히 높은 지역이다.

이에 가평소방서는 수방·수난장비를 상시 가동하고 7개소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는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상황관리와 피해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박영선 의원은 “가평은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넓은 지역으로 지역 특성상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넓은 관할 면적에 비해 소방인력과 장비, 복지 여건은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하는 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 대응은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청평119안전센터 신설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소방력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영선 의원을 비롯해 가평소방서장과 각 과장 등 소방서 관계자 12명, 김달영 가평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 공명순 가평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이 참석해 가평지역 소방 현안과 여름철 안전대책, 소방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의원은 303명의 가평 의용소방대를 대표해 참석한 김달영 남성연합회장과 공명순 여성연합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의용소방대는 부족한 소방인력을 보완하며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묵묵히 봉사와 헌신을 이어오고 계신 모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업무보고를 마친 박 의원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운영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찾은 곳은 가평읍 경반리에 위치한 범소유원지로 이곳에는 4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근무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순찰,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박 의원은 현장 대원들을 격려하며 “여름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과잉투자가 있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가평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방인력과 장비 확충은 물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근무여건 및 복지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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