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런 경기' 플랫폼 본격 가동... 러닝과 여행 결합한 로컬 관광 신호탄

10개 런트립 상품, 지역별 러닝 세션 등 새로운 로컬 관광 서비스 제공

양승갑 기자

2026-08-05 14:37:55




경기도-경기관광공사, 로컬 러닝관광 플랫폼 ‘런 경기’ 본격 운영 (경기관광공사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한 경기도 대표 러닝 관광 플랫폼 런 경기 를 6일 공식 오픈하고 러닝과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로컬관광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런 경기'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무대로 △10개 런트립 상품 △지역별 러닝 세션 △46명의 경기페이서 △로컬 콘텐츠를 하나의 페이지에서 제공한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러닝 여행 플랫폼 '클투'의 운영 사인 문카데미와 함께 구축했다.

도내 10개 시·군과 협업한 10개의 런트립 상품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시흥시의 대표 관광지인 거북섬과 웨이브파크 일대를 중심으로 여름철 해양관광과 러닝을 결합한 1박 2일 런트립이 22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된다.

7일부터 신청을 받으며 참가자는 총 25명을 모집한다.

9월에는 안성시 금광호수 둘레길을 무대로 여성 러너를 위한 트레일 러닝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평, 양평, 하남 등 각 지역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당일 및 1박2일형 런트립을 차례로 공개, 경기도 전역으로 러닝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31개 시·군의 러닝 코스를 발굴하고 지역 러닝 문화를 만들어가는 '경기페이서31'의 활동도 본격화된다.

경기페이서31은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닌 러너 중 선발된 46명의 지역 러닝 앰배서더로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코스를 직접 발굴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런트립과 경기페이서 러닝 세션의 자세한 일정 확인 및 참가 신청은 런경기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은 단순히 명소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런경기를 통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러너와 경기도 곳곳의 숨은 관광자원을 연결하고 누구나 달리며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경기도만의 러닝 관광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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