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생명쌀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광역살포기 투입 '총력'

7.7억 투입 1340㏊ 대상 2회 방제... 농가 일손 부담 경감 기대

양승선 기자

2026-08-06 06:16:32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뉴스큐] 청주시가 병해충으로부터 청원생명쌀의 품질을 지키고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일손 부담을 덜기 위해 적기 공동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6일 오전 청원구 오창읍 청원생명쌀 재배지를 찾아 2차 공동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른 시간부터 작업에 나선 현장 방제단과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청원생명쌀 공동방제는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주시가 매년 추진하는 농가 지원 사업이다.

특히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잎집무늬마름병 등 벼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여서 시는 적기에 공동방제를 실시해 병해충 확산에 따른 수확량 감소와 미질 저하를 예방하고 농가 소득을 보호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올해 공동방제는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필지 1340㏊를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총 2회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7억7400만원이며 유기농업 자재로 공시된 고품질 생산자재를 사용한다.

방제에는 드론과 광역살포기를 투입해 넓은 재배지를 단기간에 정밀하게 동시 방제한다.

지역별 공동방제를 통해 병해충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농가의 방제 작업과 일손 부담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어 참여 농가의 호응이 높다.

이장섭 시장은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청원생명쌀 생산을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과 방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공동방제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통해 청원생명쌀이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 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