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40명 위원 머리 맞댔다... 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본격화'

민·관 협력 기구,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논의

오진헌 기자

2026-08-07 07:01:04




‘더 견고하게, 더 촘촘하게 복지 그물망을 짜다’ (태안군 제공)



[충청뉴스큐] 태안군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촘촘한 사회보장망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6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공공위원장인 윤희신 태안군수와 이종만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대표협의체 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태안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보건·의료·고용·주거·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기구다.

이 중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과 급여 제공 등에 대한 심의·자문을 맡으며 지역 복지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변경에 따른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주요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제6기 태안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제6기 태안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와 자원, 자체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담아내는 4년 단위 중기 계획으로 군은 이번 중간 보고회를 통해 계획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편 태안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주민 참여 기반의 복지 행정을 다각도로 추진해 왔다.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 운영 및 연차별 모니터링 체계 구축 △8개 읍·면 67개 특화사업을 통한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 기업 협력을 통한 9900만원 규모의 민간 자원 확보 △국가 보훈대상자 및 학교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인사 확대를 통한 공공성·전문성 강화 등 다방면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군은 앞으로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읍면 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회의와 우수지역 견학을 추진하고 활성화 보고대회를 통해 지역 내 연계와 협력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윤희신 태안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태안 주민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복지 이정표”며 “민과 관이 한 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단 한 사람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견고한 복지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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