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 108명 수료…나눔 가치 배우다

관내 초·중학생 대상 7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공동체 의식 함양

양승갑 기자

2026-08-07 17:47:23




안양시자원봉사센터, ‘2026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 성료 (안양시 제공)



[충청뉴스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 108명을 대상으로 ‘2026 안양시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 중 자원봉사 참여가 어려운 청소년들이 방학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돌봄·환경·안전·복지 현장을 직접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자원봉사 활동으로 연결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7회차로 진행된 이번 여름 학교에서는 △이웃의 식생활을 돕는 반찬 포장 활동 ‘행복을 담은 반찬 꾸러미’△탄소중립 실천교육과 환경물품 제작 △재난안전체험을 통한 안전의식 함양 프로그램 ‘시켜줘, 우리마을 명예소방관’△어르신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소통하며 추억을 기록하는 ‘인생화보 제작’△복지관에서의 배식 및 안내 활동을 실천하는 ‘행복을 전하는 한 끼’△청소년의 시선에서 봉사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숏츠 영상 기획·제작’△경찰 직무체험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포함한 ‘유스폴넷 청소년경찰학교’등이 운영됐다.

센터는 매년 방학마다 ‘청소년 자원봉사 방학학교’를 운영하며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 자원봉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조명해왔다.

이를 통해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봉사활동이 지역사회를 공동체로 이어주는 매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인주 이사장은 “이번 방학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닫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