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8. 9. 일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강원도

강원도, 영유아 수족구병 엔테로바이러스 급증... 보육시설 환경검사 강화

7월 바이러스 검출률 62.5% 기록,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조원순 기자 2026-08-09 13:06:22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영유아 사이에서 유행하는 수족구병의 주요 원인 병원체인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과 환경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구원이 질병관리청 및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수행 중인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에 따르면, 환자 대상 검사에서 지난 7월 둘째 주부터 엔테로바이러스가 검출되기 시작해 7월 한 달간 평균 검출률이 62.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테로바이러스는 주로 6세 이하 영유아에게 감염돼 발열과 함께 손·발·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수족구병이나 뇌수막염 등을 유발한다.

주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인 침·콧물이나 분변과 직접 접촉할 때 감염되며 바이러스에 오염된 장난감과 문고리 등 공용 물품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연구원은 수족구병 등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도내 영유아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집 등의 장난감과 문고리, 바닥에서 환경 표면 검체를 채취해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시설의 소독·위생관리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감염 취약시설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는 장난감과 놀이기구 등 공용 물품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가정과 시설 모두에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