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8. 11. 화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경기

경기도자비엔날레, '아름다운 우리도자 공모전' 대상에 우은주 '왜곡' 선정

전 세계 206명 작가 참여… 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37점 수상작 발표

양승갑 기자 2026-08-11 07:06:42




아름다운 우리도자 공모전 대상 우은주 왜곡 (경기도 제공)



[충청뉴스큐] 한국도자재단은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아름다운 우리도자 공모전’ 수상작 37점을 발표하고 우은주 작가의 작품‘왜곡’을 대상에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아름다운 우리도자 공모전’은 한국 도자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하기 위해 마련된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요 전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 세계 206명의 작가가 총 254점을 출품했으며 국내외 도예·미술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입선 31점 등 총 37점을 선정했다. 심사는 작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해 공정성을 높였다.

우은주 작가의 ‘왜곡’은 달항아리를 모티프로 곡선과 표면의 부드러운 촉감을 표현하고 붓 터치를 활용해 자연스럽고 회화적인 조형미를 더한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전하람 작가의 ‘철채사계’ 가 이름을 올렸다. 분청사기의 철화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바위와 돌 같은 변하지 않는 자연 위에 변화하는 계절의 시간을 표현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은상은 윤정 작가의 ‘둥근’과 이의영의 ‘물’ 이 각각 수상했다.‘둥근’은 상감기법을 새롭게 표현했으며‘물’은 백토의 질감과 느낌을 탐구해 물방울 형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동상은 최이재 작가의 ‘본_082’ 와 김그림의 ‘색이 있는 항아리’ 가 선정됐다.‘본_082’는 삼국시대 토기를 재해석했으며‘색이 있는 항아리’는 흙을 쌓아 올리는 과정에서 순간의 색채와 이미지를 표현했다.

수상작 및 입선작은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인 9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한국의 도자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도예가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K-컬처의 정수인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 도자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45일간 이천·광주·여주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세계 도자 예술 축제로 다양한 도자 예술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