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8. 13. 목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경기

경기도의회 유병수 의원, 특수교육 지원 '전문성·안전' 강화 주문

특수교육지도사 자격기준 재검토 및 행동중재 전문인력 양성체계 점검

양승선 기자 2026-08-13 16:37:41




유병수 경기도의원, 특수교육 지원 전문성과 안전부터 높여야 (경기도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도의회 유병수 의원은 11일 교육기획위원회 현장방문에서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장애학생 지원체계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유 의원은 먼저 특수교육지도사의 역할과 명칭이 적절한지 살폈다.

특수교육지도사가 학생의 교육활동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더라도 장애학생을 직접 지원하는 만큼 일정 수준의 전문성과 장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수교육지도사’라는 명칭이 전문성을 전제로 하는 만큼 이에 걸맞은 자격 기준과 선발체계,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행동중재 지원체계와 전문인력 양성 현황도 점검했다.

학교에서 문제행동 지원을 요청했을 때 특수교육원이 학생의 행동을 분석하고 교사와 학부모 상담 등을 지원하는 과정을 확인했다.

유 의원은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과정의 자격과 교육체계를 살피며 학교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력과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장애학생의 진로·진학 지원 확대도 요구했다.

취업 지원에 머물지 않고 대학 진학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야 하며 특수교육 부서와 진로·진학 부서가 긴밀하게 협력해 장애학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 안전시설에 대한 문제도 짚었다.

유 의원은 시설 내 화재 대비 안전장비를 직접 확인하고 휠체어 이용자뿐 아니라 시각장애인 등 장애 특성에 따른 대피 여건까지 고려한 안전설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병수 의원은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라면 장애인의 안전과 접근성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보장해야 한다”며 “시설 개선과 추가 예산을 추진할 때 장애인 맞춤형 안전설비를 적극 반영해 다른 교육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수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원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행동중재와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장애학생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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