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8. 19. 수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영동군

영동읍 새마을공원, 30년 만에 새 단장…주민 쉼터로 재탄생

근면·자조·협동 정신 깃든 역사적 공간, 녹지 확충 및 쾌적한 환경 조성

양승선 기자 2026-08-19 07:00:27




영동읍 새마을공원, 새마을 정신과 주민공동체의 공간으로 거듭나 (영동군 제공)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 영동읍 새마을협의회는 19일 새마을 정신을 되살리고자 착수한 새마을공원의 정비사업의 완료를 축하하기 위해 새마을공원에 모였다.

새마을공원은 1992년 1월 ‘새마을지도자동산’ 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조성된 이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상징하는 생활공간으로 지난 역사 속에서 지역의 새마을운동과 주민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2022년 6월 10일 영동군새마을회는 저탄소 녹색 공동체 만들기 운동과 그린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직장협의회, 새마을문고 회원 40여명과 함께 새마을 공원을 찾아 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당시 사업은 녹지공간 조성을 넘어 새마을운동이 지향한 ‘함께 가꾸는 마을’정신을 현재의 환경보전과 주민공동체 활동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2026년 새마을공원은 다시 한번 변화를 맞았다.

영동군이 추진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영동읍 주민들의 건의사항 가운데 ‘영동읍 새마을공원 정비’ 가 제시됐다.

이는 새마을공원이 현재까지도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시설과 환경을 개선해 보다 쾌적한 주민공간으로 조성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보여준다.

군은 공원 내 바닥을 고르게 정비하고 흙길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잔디를 심고 사철나무 200주를 식재하는 등 녹지공간과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고선규 회장은 “영동읍 새마을공원은 과거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현재의 녹색공동체와 주민 삶을 연결하는 공간으로서 지역의 역사를 보존하면서 미래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원으로 가꾸어 나가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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