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천시-세명대,'도심수업'으로 원도심 활성화 나선다
상생캠퍼스서 2026년 2학기 6개 정규수업 운영…300명 이상 학생 도심으로

[충청뉴스큐]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상생캠퍼스를 활용한 도심수업을 오는 8월 3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대학생들의 정기적인 원도심 유입을 통해 상생캠퍼스의 교육공간 기능을 활성화하고 원도심 상권에도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상생캠퍼스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제천시와 세명대학교 간 부지교환 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도심수업 운영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2년 건립됐다.
그러나 건립 이후 4년간 비정기적인 대학 특강과 시 유관기관 교육 등이 운영됐을 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규수업은 본격적으로 운영되지 못했다.
이에 제천시는 상생캠퍼스 도심수업을 민선9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세명대학교와 협의를 거쳐 상생캠퍼스를 실질적인 대학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대학생들의 정기적인 도심 유입을 통해 원도심의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도심수업은 2027년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2026년 2학기 시범운영으로 진행된다.
세명대학교는 상생캠퍼스에 학부 및 대학원 과정 6개 강의를 개설해 평일 주간 정규수업을 운영하고 평일 야간과 토요일에도 대학원 수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비정기적인 특강과 세미나 등도 개최해, 한 학기 동안 300명 이상의 학생이 상생캠퍼스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의 도심 유입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건립된 상생캠퍼스가 이번 도심수업을 계기로 본래의 기능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됐다”며 “도심수업이 단순히 수업 장소를 도심으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학생들의 다양한 도심 활동과 소비로 이어져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는 2026년 2학기 시범운영 과정에서 학생들의 이용 현황과 원도심 소비 효과 등을 살펴 운영 방안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2027년부터 도심수업을 본격 운영하고 단계적인 확대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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