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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군, ‘돌봄 공백 없는 지역’ 만든다… 통합돌봄 체계 전면 강화

통합돌봄과 확대 개편… 의료·요양·복지 서비스 한 번에 연계

서서희 기자 2026-09-01 06:19:12




단양군, ‘돌봄 공백 없는 지역’ 만든다… 통합돌봄 체계 전면 강화 (단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단양군민 10명 중 4명 이상이 통합돌봄 대상에 해당하는 가운데, 단양군이 급증하는 의료·복지·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돌봄 체계를 한층 촘촘하게 재편했다.

단양군은 지난 8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통합돌봄팀’을 ‘통합돌봄과’로 확대하고 대상자 발굴부터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의료·요양·복지 서비스 연계까지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은 인구 대비 통합돌봄 대상자가 43%에 달하는 지역으로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의료와 요양, 일상생활 지원을 함께 필요로 하는 주민이 많다.

이에 군은 주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여러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 안에서 연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통합돌봄 서비스는 주민이 거주지 읍·면에 통합지원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각 읍·면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돌봄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군 돌봄정책팀에서 의료·복지 분야 수행기관 등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의료·요양·복지·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특히 통합돌봄과는 읍·면과 의료·복지 수행기관을 하나의 협력망으로 연결해 대상자별 서비스 제공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동안 서비스 종류에 따라 주민이 여러 기관을 각각 찾아가 상담하고 신청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원 과정에서 누락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앞으로 지역 내 의료·복지 자원을 추가로 발굴하고 수행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단양의 인구 구조와 넓은 생활권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은 군민 10명 중 4명 이상이 통합돌봄 대상에 해당할 만큼 의료와 복지, 돌봄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며 “통합돌봄과 확대 개편을 계기로 분절되어 있던 서비스를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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