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그냥드림 사업’ 본격 시행
소득 심사 없이 식품·생필품 우선 지원… 위기가구 발굴·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충청뉴스큐] 충북 보은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신속히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9월부터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그냥드림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별도의 소득 심사나 복잡한 증빙 절차 없이 식료품과 기본 생필품을 우선 지원하고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보은기초푸드뱅크 사업장에서 운영된다.
군은 하루 25개, 월평균 200개 규모의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한 뒤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즉석밥, 라면,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2만원 상당의 물품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복지상담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첫 방문 시에는 물품을 우선 지원하며 두 번째 방문부터는 기본 상담을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 결과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로 확인되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통합사례관리 등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용분 복지정책과장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그냥드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물품 지원과 함께 위기가구를 세심하게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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