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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총력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케이티엑스(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경부선 철도 지하화 국토부 건의

양승갑 기자 2026-09-04 13:54:18




안양시,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총력 (안양시 제공)



[충청뉴스큐] 안양시가 수도권 남부 교통 거점으로의 도약을 이끌 핵심 철도망 사업을 국가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4일 오전 11시 강득구 국회의원실에서 국토교통부 철도 관계자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을 포함한 주요 철도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등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강득구 의원 주재로 개최됐으며 최대호 안양시장, 김태병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가 국토부에 건의한 사업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케이티엑스-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3개 과제다.

안양시는 이들 사업의 국가 상위 계획 반영을 지속 건의해 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를 열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사업 추진력을 마련했다.

서울 동남권 잇는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핵심 추진 사업인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은, 기존 정부과천청사까지 계획된 노선을 관양동·비산동·박달동 등을 경유해 광명역까지 연결하는 구상이다.

사업이 반영되면 안양에서 서울 강남·송파 및 위례 신도시 등 동남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광명역까지 1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져 고속 철도 이용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특히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에 따른 군사 시설 이전과 1만 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이 예정된 만큼,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신도시 연계성 강화를 위해서도 해당 노선 연장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국토부에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했다.

'케이티엑스-이음 안양역 정차'및 '경부선 철도 지하화'추진 병행 시민들의 고속 철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케이티엑스-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도 추진한다.

안양역에서 고속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주말과 휴가철 극심한 도로 정체로 4~5시간 이상 소요되던 강원도 방면 이동 시간이 2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시는 안양역 일대 유동 인구 증가로 안양일번가와 지하상가 등 주변 상권 활성화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심 단절과 소음·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도 속도를 낸다.

석수역~명학역 구간 약 7.5km를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은 친환경 공원, 상업·문화 공간 및 미래 산업 거점으로 재조성해 도시 공간을 혁신할 방침이다.

수도권 남부 교통 거점 도약 국가 계획 반영에 행정력 집중 시는 철도망 확충이 완료되면 교통 편의 향상은 물론 도심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국토부, 관악구청, 서울대학교, 국책연구기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 및 인근 지자체와 공조해 국가 계획 최종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케이티엑스-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사업은 담당 기관인 국가철도공단에서 타당성 검증 용역에 착수했으며 '위례과천선·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과 '경부선 철도 지하화'사업은 금년 중으로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광역교통시행계획·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을 통해 확정 내용이 승인·고시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등 핵심 철도 사업은 시민들의 이동권을 넓히고 안양을 수도권 남부 교통 거점으로 도약시킬 핵심 과제”며 “안양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주요 사업들이 국가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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