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9. 9. 수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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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일본 시장 공략 박차… 해외무역사무소 영상 컨설팅 3분기 본격화

지역 중소기업 4곳, 현지 전문가와 1대1 맞춤 상담으로 수출 애로 해소

김미숙 기자 2026-09-09 07:20:26




부산광역시 시청 (부산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9월 7일과 8일 이틀간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3분기 해외무역사무소-기업 수출 영상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외무역사무소 주재국 현지 수출입 전문가와 지역기업을 일대일 매칭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참가기업을 모집해 기업의 진출 희망 분야와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한 후, 해외무역사무소를 통해 현지 전문가를 발굴·연결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해외무역사무소가 보유한 현지 네트워크 및 시장진출 노하우를 활용해 분기별 릴레이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분기와 2분기에는 중국 및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1분기에는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4개사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소비재 기업에는 통관 등 수출가능성을, 식품 기업에는 안심수출사업을 위주로 자문을 제공했다.

2분기에는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케이-푸드 전문기업과 화장품·의류 전문기업 2개사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기업 간 거래 시 필요한 가이드라인에 대한 실무적 해결책 및 미국 뷰티시장의 현재 소비트렌드와 유통채널 확대 방안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3분기 컨설팅에는 식품·화장품·생활용품 분야 부산기업 4개사가 참여했으며 일본 현지 전문가와 온라인으로 기업별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기존에 수출 이력이 있는 기업에는 일본 시장 가격전략 및 유통채널을 안내하고 처음 해외수출을 시도하는 기업에는 물류정책 및 각종 통관·인증 절차 자문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회차부터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벡스코 내 AI무역지원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던 상담을 원격 영상상담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부산시 해외무역사무소는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현지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컨설팅 이후에도 부산수출원스톱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수출 희망 기업을 위한 가교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해외무역사무소는 미국·일본·중국·베트남 4개국에 거점을 두고 지역기업을 위해 수출상담·바이어 발굴·시장조사·통역 등 맞춤형 시장개척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도시와의 교류·협력 및 시정홍보 역할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

김기환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해외무역사무소는 현지에서 축적한 네트워크와 시장정보를 부산기업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수출 플랫폼이다”며 “앞으로도 기업별 수요에 맞는 현지 전문가를 연결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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