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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계산초, 래프팅·생존수영 체험으로 '협동의 힘' 길렀다
1박 2일 수련활동 통해 학생들 자립심·배려심 함양

[충청뉴스큐] 강진 계산초등학교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송호학생수련장에서 4~6학년 학생 22명과 인솔교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 ‘2026학년도 학생수련활동’을 운영해 해양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웠다.
이번 수련활동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경험을 쌓도록 마련했다.
학교는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단체생활 속에서 배려와 질서 책임감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심신을 단련하며 공동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연계했다.
첫날 학생들은 생활관 배정과 이용수칙, 안전교육을 받은 뒤 ‘우리 모두 항해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상 안전교육과 구명조끼 착용법을 익히고 친구들과 함께 래프팅 보트에 올라 힘을 맞춰 노를 저었다.
바다 생존수영 등 수상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과 안전수칙도 익혔다.
서로 노 젓는 방향과 속도를 맞추는 과정에서는 협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저녁에는 ‘나, 너, 우리’를 주제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을 진행하며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실에서는 식사와 정리정돈 등을 함께하며 자신의 역할을 책임지는 생활습관도 익혔다.
둘째 날에는 협동 중심의 수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을 견학하며 해양과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넓혔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한 배에 올라 힘을 맞추는 과정에서 혼자보다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점을 경험했다.
수상활동에 도전하고 단체생활을 함께하며 친구를 배려하고 자신의 역할을 책임지는 것도 배웠다.
학교는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자신감과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학교생활에서도 서로 협력하는 태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는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도 강화했다.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생활·보건·식중독·학교폭력·화재 예방교육과 수상활동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학급별 반복교육과 인솔교원 안전연수도 진행했다.
활동 중에는 인솔교원이 학생들과 함께하며 생활지도와 안전지도를 맡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을 철저히 했다.
5학년 오 학생은 “친구들과 한 배에서 노를 맞춰 젓는 게 가장 재미있었고 혼자 하는 것보다 서로 힘을 합치니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처음에는 바다 활동이 조금 긴장됐지만 안전수칙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산초등학교장은 “친구들과 한 배에 올라 힘을 맞춰 노를 젓는 경험처럼 학교생활에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나아가는 힘이 중요하다”며 “이번 수련활동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과 안전의식,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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