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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섭, KBS 대하사극 '문무' 합류... 당 고종 이치 역 맡아 11월 안방극장 공략
연극 '유도소년'으로 주목받은 신예 박강섭, 스크린·안방극장 이어 사극 도전장

[충청뉴스큐] 배우 박강섭이 대하드라마 ‘문무’출연을 확정 지었다.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박강섭은 당 태종의 뒤를 이은 제3대 황제 이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치는 선황이 이루지 못한 고구려 정복을 완수하지만, 더 큰 야망으로 신라마저 손에 넣으려다 좌절하는 인물이다.
박강섭은 정복 군주의 위엄 뒤에 감춰진 병약한 육신과 불안한 내면, 미묘한 권력의 긴장까지 이치의 복합적인 감정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며 극의 한 축인 당나라 서사에 몰입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박강섭은 연극 ‘유도소년’ 으로 주목받은 뒤 ‘타인은 지옥이다’, ‘어사와 조이’, ‘뉴토피아’, ‘연인’, ‘금주를 부탁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와 영화 ‘브로커’, ‘어른들은 몰라요’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박강섭이 이번에는 대하사극 무대에서 새로운 얼굴을 꺼내 든다.
매 작품 인물의 결을 섬세하게 살려온 그가 완성할 황제 이치의 모습에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박강섭이 출연하는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는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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