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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백동 '시;멘트 축제' 3200명 참여 속 성료…도시재생 첫 발
지역 산업유산 활용…주민 참여형 축제로 도시재생 동력 확보

[충청뉴스큐] 제천시 신백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지난 13일 열린 ‘제천 시;멘트 축제’ 가 지역주민과 방문객 등 3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2027년 신백동 신규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대비해 주민 참여 기반과 지역자원의 활용 가능성, 사업 운영 주체의 실행 역량을 살펴보기 위한 시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소멸 도시의 이야기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천의 시멘트 산업 등 지역의 기억자산을 문화콘텐츠로 재해석했으며 별도의 주무대와 개막식 없이 방문객이 자유롭게 체험하고 교류하는 개방형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신백동 도시재생사업 참여를 위해 결성된 하이그림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신백동 지역 유관단체와 지역 안팎의 로컬기업, 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협력했다.
특히 주민과 지역 활동 주체들이 축제 운영과 안전관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가능성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청년창업 맞춤형 지원사업’ 중 로컬콘텐츠 청년기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추진됐다.
제천시는 축제 운영 결과와 주민 의견을 분석해 2027년 신백동 도시재생 신규 공모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신백동의 지역자원과 주민 참여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축제에서 축적된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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