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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돌입… 전통시장 활력 기대

지역 8개 전통시장 참여, 최대 30% 환급 혜택 제공

백소현 기자 2026-09-15 09:58:33




군산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로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세요 (군산시 제공)



[충청뉴스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군산시 전통시장이 시민들의 장보기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군산지역 전통시장은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통시장부터 청년 상인과 현대적인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수산물 특화시장, 오일장 등 각 시장마다 차별화된 특색을 갖추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까지 마련돼 명절 장보기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과 청년의 감각이 공존하는 원도심의 중심 ‘군산공설시장’10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온 공설시장은 200여 개 점포가 입점해 있는 군산 원도심의 중심 상권이다.

무빙워크와 엘리베이터, 쉼터, 어린이놀이터, 그림책쉼터 등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완비해 전통시장 그 이상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1층에서는 농·수·축산물과 한약재, 장류, 반찬류, 분식 코너가 생동감 있게 펼쳐지며 2층에서는 레트로 감성의 의류와 혼수상품, 이·미용점포, 청년몰이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2층 청년몰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개성 있는 메뉴로 젊은 층의 발길을 끌고 있으며 30여 평 규모의 최신식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활력을 더하고 있다.

신선함으로 말하는 수산 특화시장 ‘군산신영시장’ 수산물과 젓갈류를 전문으로 다루는 특화시장인 신영시장은 신선함을 가장 큰 자부심으로 내세우는 곳이다.

현대화된 비가림시설과 친환경 생선건조장을 갖추어 위생과 쇼핑의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얼음 위에 올려진 신선한 제철 생선과 주문 즉시 이루어지는 상인들의 능숙한 손질, 감칠맛 나는 젓갈류가 방문객을 반긴다.

이곳에서 준비한 제철 수산물로 구이나 꽃게탕을 올리고 맛깔난 젓갈을 더하면 명절 밥상이 더욱 풍성하게 완성된다.

추억의 도깨비시장에 편리함을 더한 ‘역전종합시장’군산역 앞 사람들의 발걸음이 모이던 역전종합시장은 새벽마다 열리던 도깨비시장의 역사와 옛 추억을 그대로 간직한 공간이다.

시장 골목에 들어서면 고소한 떡 향기와 반찬가게 상인들의 따뜻한 정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명절이 되면 제수용품을 마련하려는 발걸음으로 북적인다.

아케이드와 쿨링포그 시설을 완비해 계절과 날씨의 영향 없이 언제나 쾌적하게 장을 볼 수 있으며 부모님 세대의 추억을 오늘날의 편리함 속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정겨운 시장이다.

장날이면 마을 전체가 축제로 변하는 오일장 ‘대야전통시장’매월 1일과 6일에 열리는 대야전통시장은 장날이 되면 고요하던 골목이 인파로 가득 차며 살아있는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좌판마다 신선한 제철 채소와 나물, 생선이 활기차게 펼쳐지고 가마솥 장터국밥, 노릇한 빈대떡, 찰떡 등 다양한 정겨운 먹거리가 풍성하게 차려진다.

특히 줄을 서서 사 먹는 명물 꽈배기는 장터의 온기를 느끼게 해주는 별미이다.

초대형 공영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오일장의 흥겨움을 즐길 수 있다.

우리 동네 가장 든든한 생활밀착형 장바구니 ‘군산주공시장’아파트 단지 사이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주공시장은 주민들의 매일 식탁을 책임지는 가장 가까운 일상 속 시장이다.

싱싱한 채소와 즉석 반찬, 믿고 구매하는 정육 등 신선한 식재료가 알차게 갖춰져 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다.

단골의 취향을 기억해 주는 상인들의 따뜻한 인심과 걸어서 다녀올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이 주공시장만의 차별화된 매력이다.

시간을 걷는 골목, 근대 감성의 정취를 함께 만나는 ‘군산명산시장’ 시간여행마을 골목에 위치한 명산시장은 소박한 골목 풍경 속에 군산의 시간과 정겨운 삶의 모습을 담고 있는 문화시장이다.

시장 곳곳에 남아 있는 근대 문화의 흔적과 체험 공간은 장보기에 소소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아케이드가 설치된 골목길을 따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걸으며 둘러볼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바다를 가장 빠르게 맛보는 수산물 시장 ‘군산수산물종합센터’ 수조마다 활어가 가득한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특화 시장이다.

1층에서 직접 고른 신선한 수산물을 2층 식당에서 바로 맛볼 수 있어 제철 꽃게와 전어, 얼큰한 매운탕 등 바다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최근 본관동과 건어동을 신축 준공해 현대적이고 위생적인 쇼핑 환경을 갖췄으며 쾌적함과 전통 수산시장의 생동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명절 장보기 부담 덜어주는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군산시는 명절 물가 부담을 낮추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9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공설시장, 역전종합시장, 대야전통시장에서 열리며 수산물 환급행사는 공설시장, 역전종합시장, 신영시장, 수산물종합센터, 군산주공시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시장에서 당일 국산 신선 농축수산물이나 국내산 원물 70% 이상 가공식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인 경우 1만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1인당 최대 한도인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받는다.

소비자는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지정된 환급부스에 제출하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환급소는 대야전통시장 성광정미소 건물 1층, 군산주공시장 2층 상인회교육장, 군산공설시장 1층 중앙쉼터, 군산수산물종합센터 본관동 3층 등에 마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준비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도 꼼꼼히 챙기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이용이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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