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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6 중고제 판소리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염계달 명창 문화 계승 박차

오는 10월 17일 한빛복지관에서 개최, 4개 부문 24명 시상 예정

양승선 기자 2026-09-15 08:25:21




음성군, 2026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음성군 제공)



[충청뉴스큐] 음성군은 오는 10월 17일 한빛복지관에서 개최하는 ‘음성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2026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연대회는 음성군의 무형유산인 염계달 명창과 중고제 판소리의 문화적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제45회 설성문화제 기간에 열려 지역 주민과 전국의 판소리 애호가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10월 8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첨부서류와 함께 접수 기간 내에 우편이나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연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판소리 5바탕 중 자유곡을 선택해 10분 내외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8명의 전문 심사 위원이 공정하게 심사해 부문별로 총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초등부 및 중·고등부 대상수상자와 지도교사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상, 대학·일반부 대상수상자에게는 충청북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신인부 대상수상자에게는 음성군수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10월 17일 제45회 설성문화제 본무대에서 열리는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한마당’에서 공연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판소리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전라도 동북지역 소리제를 ‘동편제’, 전라도 서남지역 소리제를 ‘서편제’, 경기와 충청지역 소리제를 ‘중고제’라 부른다.

염계달 명창은 조선 순조 무렵 활동한 중고제 판소리의 원류 명창으로 판소리 8명창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음성군의 ‘가섭사’에서 10년 소리 공부 끝에 득음했으며 독창적인 추천목, 경드름 창법을 창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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