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전원 적합'
여름철 대비 15개 시설 59건 검체 조사 결과, 시민 건강 안전 확보

[충청뉴스큐] 천안시는 여름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한 온도에서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균으로 주로 에어컨 냉각탑이나 급수시설, 바닥분수 등에서 사용하는 물에서 호흡기로 침투해 감염을 일으킨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독감과 유사한 폐렴이나 폰티악 열 등의 증상을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지난달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대형건물, 분수대 등 15개 시설에서 59건의 레지오넬라균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일부 미흡한 부분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재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모든 검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아 최종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시설·설비별 레지오넬라증 관리법을 안내하며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것을 지도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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