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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학 3곳, 지역혁신 성과 전국 무대서 빛났다
영남대 대상·대구한의대 최우수상·포항공대 장려상 수상

[충청뉴스큐] 경북지역 대학 3곳이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2026년도 앵커 혁신성과·도전 지역혁신 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남대학교는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대구한의대학교와 포항공과대학교는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발전 생태계를 만들고 동반성장을 이끈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앵커Festival, 앵커Challenge, 앵커AI Solution 등 3개 부문 9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접수된 사례를 심사해 36건을 우수사례로 뽑았다.
영남대학교는 앵커Festival ‘시그니처 과제’분야에서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세포배양 산업화단지 구축’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
세포배양 연구소를 중심으로 경북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대구한의대, 경상북도, 의성군, 관련 기업이 협력해 세포배양 산업 허브를 조성했다.
7만 평 규모의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와 경북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세포배양 배지 GMP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샘표식품·티리보스·네오크레마 등 9개 기업도 유치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앵커Festival ‘지역 현안해결’분야에서 ‘영덕군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한 PreDoPost 지원체계 구축’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재난 복구지원단을 꾸리고 피해복구, 생활안정·경제활력, 일상회복 단계별 지원체계를 가동했다.
한방병원 의료지원과 심리상담을 제공했으며 13개 학과 280명이 참여한 지역정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덕 국제 H웰니스 페스타와 영덕로컬 캠퍼스 개소 등 대학의 전문 역량을 지역 재난 회복에 연계했다.
포항공과대학교는 앵커Challenge ‘도전사례’분야에서 ‘글로컬 해커톤 개최를 통한 지역 정주형 SW 창업 생태계 구축’ 사례로 장려상을 받았다.
경상북도와 포항시, 핀란드 정션 본부 등과 협력해 본행사 라이선스를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유치했다.
21개국 800명이 참가한 Junction Asia는 경주와 포항에서 무박 3일간 열렸다.
참가자들은 63개 팀을 구성해 지역 현안과 기업 문제를 해결할 기술을 개발했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이번 수상은 경북 대학들이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현안 해결과 산업 혁신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온 결과”며 “앞으로도 앵커 체계를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박대현 경상북도 앵커센터장은 “도내 대학들이 쌓아온 지·산·학·연 협력의 결실”이라며 “우수사례가 다른 대학과 지역으로 확산하도록 성과 공유와 후속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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