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주시, 162억 투입 '정원도시' 2030년 완성… 시민 참여형 정원문화 본격화
생활권 정원·정원길 조성 계획 점검… 시민 일상 속 녹색 공간 확대 기대

[충청뉴스큐] 청주시는 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정원도시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생활권 정원과 정원길 조성, 시민 참여형 정원문화 프로그램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장섭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정원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대상지별 공간계획과 프로그램, 단계별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향후 보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 정원도시 조성사업은 시민이 생활 가까이에서 정원을 접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62억원을 투입해 지역거점정원 3개소와 생활밀착정원 4개소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무심천과 운리단길을 잇는 무심천정원길과 명암유원지정원길을 조성해 정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원에서 다양한 교육·체험·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 정원문화를 이끌어가는 ‘선도’를 주요 방향으로 삼고 있다.
개별 정원 조성과 함께 정원과 생활공간을 연결해 시민이 일상에서 정원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상지별 계획에는 입지와 주변 환경, 주요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해 공간마다 필요한 기능과 개성을 담을 예정이다.
정원 프로그램으로는 가드닝 클래스, 이동식 반려식물 클리닉, 정원 치유, 정원 해설사 등 시민이 식물을 배우고 가꾸며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정원 조성 이후의 유지관리와 시민 참여 방안도 함께 구체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시민 반응과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청주를 대표하는 정원문화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대상지별 계획과 운영 방안에 반영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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