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 행정실무사 처우 개선 시동…수업권 보장 '청신호'
김영훈 의원, 간담회 통해 현장 목소리 청취…관리수당 지급 확대 등 논의

[충청뉴스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훈 의원은 10월 15일 경기도의회 시흥상담소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소속 행정실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202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점검할 현장 의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무·행정·과학·구육성회·전산 분야 행정실무사들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업무 수행 여건과 처우 개선 필요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행정실무사 전 직종 관리 수당 지급 △직종별 학교 배치 기준 마련 △업무표준안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관리 수당 지급 대상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지급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또한 근무 장소와 담당 업무를 충분히 고려한 직종별 배치기준을 마련하고 학교마다 다른 업무분장으로 발생하는 혼선과 갈등을 줄일 수 있도록 업무표준안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실무사의 배치와 업무분장은 개별 근로자의 근무 여건뿐 아니라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과 학교 운영의 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개선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영훈 의원은 “행정실무사들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지 못한다면 교사와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행정실무사의 역할을 존중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학교 교육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과제”고 밝혔다.
김영훈 의원은 이어 “교사가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결국 학생의 수업받을 권리가 침해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학교의 행정 지원 체계가 제대로 작동해야 교사는 교육활동에 집중하고 학생은 충분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훈 의원은 다양한 직종의 교육공무직이 학교 교육을 함께 지탱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학생의 수업권을 직·간접적으로 지켜주는 분들이 바로 행정실무사를 비롯한 교육공무직”이라며 “이들의 처우 개선과 권리 보호는 단순한 인력 관리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의 수업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영훈 의원은 “오늘 제안된 관리 수당, 배치 기준, 업무 표준안 등의 현안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실무사를 포함한 교육공무직 전반의 근무 여건과 제도 운영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선 과제를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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