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의회 임유진 의원, 일산양일중 과밀학급 해소 촉구
학부모 95.1% '심각한 문제' 인식… 교육 환경 개선 시급

[충청뉴스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유진 의원이 16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학생배치과, 교육시설과 관계자와 정담회를 갖고 일산양일중학교 과밀학급 해소 및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일산양일중학교 진학 대상인 원중초등학교와 양일초등학교 학부모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변재석 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지난 9월 원중초·양일초 학부모회가 각 학교 학부모 3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5.1%가 양일중 과밀학급에 ‘문제가 있다’고 답했으며 이 중 ‘매우 심각한 문제’라는 응답은 전체의 74.7%에 달했다.
가장 우려하는 사항으로는 두 학교 모두 ‘교사의 맞춤형 지도 시간 부족 및 수업의 질 저하’를 꼽았다.
임유진 의원은 “과밀학급은 교실 공간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에 대한 지도와 수업의 질,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학부모들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양일중이 2029학년도에는 과밀학급, 2030학년도에는 과대학교 기준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존 교실 전환과 증축으로 가용 교실을 최대한 확보한 상태인 만큼 학교의 공간 활용과 교육과정 운영 여건을 고려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임유진 의원은 “학생 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과 별개로 현재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도 충분히 살펴야 한다”며”며 “교실 확보와 함께 교원 배치, 급식·체육활동 공간 등 학교생활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참석한 변재석 의원은 “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학생 배치 전망과 개선 대책을 충분히 안내하고 추진 과정에서도 학부모들과 꾸준히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임유진 의원은 “이번 논의가 실질적인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대책별 추진 가능성과 이행 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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