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 22. 목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서울

서울시의회 고찬양 의원, 신월초 학부모 간담회…통학 안전·시설 개선 약속

오토바이 역주행·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등 현안 논의

양승동 기자 2026-10-22 15:06:34




서울특별시 의회



[충청뉴스큐] 서울특별시의회 고찬양 의원이 10월 21일 신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어린이 통학 안전 및 학교 시설 개선 등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 앞 일방통행 도로의 오토바이 역주행 문제와 어린이 보행 안전 문제가 주요 의제로 제기됐다.

학부모들은 배달 오토바이의 역주행과 우회전 차량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등·하교 및 인근 학원 이동 과정에서 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실효성 있는 현장 단속과 통학로 안전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고 의원은 학교 주변 교통안전 문제를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등·하교 시간대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단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학교 시설 개선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학교 측은 △전자현수막 설치 △중앙현관 환경 개선 및 홍보용 전자게시판 설치 △노후PC 교체 △유치원 체육공간 개선 △방송실 노후 기기 교체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고 의원은 학교 현장의 시설 개선 수요를 확인하고 교육청과 협의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등 활용 가능한 재원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주변 환경 개선도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학부모들은 학교 후문과 담벼락 주변의 쓰레기 무단투기, 재활용 수거함 주변의 쓰레기 적치, 학교 인근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문제 등을 제기했다.

고찬양 의원은 빠른 시일 내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교 주변 흡연 문제에 대해서도 등·하교 시간대 계도와 단속이 보다 실효성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역 문화시설과 프로그램 확충 필요성도 제기됐다.

학부모들은 방과 후와 방학 기간에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체능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악기 연습이나 합주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다른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기존 공공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아동·청소년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찬양 의원은 “학교와 학부모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부터 학교 시설, 주변 환경 개선까지 관계기관과 협의해 해결할 수 있는 과제들을 하나씩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이나 사업 우선순위 문제로 계속 미뤄지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전달하고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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