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양 영춘면-영월 남면, 4회째 도 경계 넘어 화합 행사 개최
주민 300여 명 참석, 명랑운동회·노래자랑 등 통해 이웃 간 우의 다져

[충청뉴스큐] 충북 단양군 영춘면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남면 주민들이 도 경계를 넘어 오랜 이웃의 정을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단양 오지캠핑장에서 ‘제4회 영춘면·남면 도경계 접경지역 화합행사’ 가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춘면 사지원1·2리와 유암1·2리, 남면 조전리와 창원리 등 접경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웃음과 정을 나누고 이웃 마을 간 친목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 영춘면과 남면이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을 계기로 시작된 교류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으며 두 지역을 잇는 대표적인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제1회 행사 당시 영춘면 부면장으로 근무했던 박상규 면장이 올해는 영춘면장으로 다시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현 박수연 남면장이 제1회 행사 당시 남면장이었던 박영호 전 면장의 여동생이라는 특별한 인연도 더해져 두 지역의 오랜 교류와 우정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박상규 영춘면장은 “행사 준비에 정성을 다해주신 사지원2리 마을회와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 경계는 나뉘어 있어도 이웃으로 이어온 정은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영춘면과 남면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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