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1. 4. 수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금산군

금산군, 미국 LA서 3044만 달러 수출 상담 '대박'... 2070만 달러 MOU 체결

현지 바이어 42개사 참여, 금산인삼 판로 확대 기대

양경희 기자 2026-11-04 10:37:33




금산인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3044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진행 (금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금산군은 미국 현지 시각 11월 2일 로스앤젤레스 부에나파크에서 진행한 금산인삼 수출상담회를 통해 42개사의 현지 바이어와 총 304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93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21건은 수출 양해각서 체결로 이어졌으며 협약 규모는 2070만 달러다.

상담회는 충남도 미국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현지 바이어와 1대1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상담 이후에도 통역과 서류 작업을 지원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며 귀국 이후에도 상담 단계에 있는 바이어와 협약 체결을 추진한다.

또한, 충남도 미국사무소와 힘을 모아 금산인삼 제품의 현지 유통망 입점과 판촉 행사 공동 추진, 지속적인 물량 공급 등에 나설 방침이다.

같은 날 군은 코트라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을 찾아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과 한국 인삼 제품에 대한 현지 평가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 등록과 영문 라벨 표기, 기능성 표시 규정 등 우리 업체들이 겪는 실무상 어려움에 대한 조언이 오갔다.

이에 앞서 현지 시각 11월 1일 군은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에서 금산인삼 미국진출전략 세미나를 열어 참가 업체와 현지 진출 전략을 공유했으며 로스앤젤레스 홈쇼핑 월드를 찾아 금산인삼 판촉전 장소를 둘러보고 세부 추진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확인한 현지 수요를 바탕으로 내년 미국 시장 판촉 사업을 준비할 것”이라며 “실제로 물건이 오가고 현지 매장에 금산인삼이 놓일 때까지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서플라이사이드 글로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 223개사를 상대로 총 429만9000달러 규모 수출 상담 264건을 진행한 바 있다.

이중 총 245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협약 6건을 즉석에서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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