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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13: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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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학술 교양서 ‘한라산 총서’ 증보판 발간 착수
한라산 학술 교양서 『한라산 총서』 증보판 발간 착수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라산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한라산의 자연 및 인문자원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하는 ‘한라산 총서’ 발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원고집필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는 제주도내 한라산 전문가 및 학자 등 집필진 47명과 함께 원고 집필을 추진하고 있다.
한라산 총서 초판은 지난 2006년 한라산의 자연과 생태, 경관, 역사, 문화 등의 10개 분야와 동·식물 목록을 포함해 모두 11권으로 구성해 발간됐다.
이번에 새롭게 발간하게 되는 한라산 총서 증보판에는 2006년도에 발간한 초판 11권의 내용과 자료 등을 보완하고 새로운 사항을 추가해 올해 12월말까지 원고를 완성 할 계획이며 내년 인쇄 발간을 추진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사항은 그동안 미처 수록하지 못했던 한라산의 지형과 지질, 문헌사료 수집, 한라산 곶자왈, 기후와 기후변화, 국제보호지역으로서의 한라산, 그리고 한라산의 산림분야 등 추가로 조사해 신간 5권 포함 총 16권을 발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신간으로 발간 예정인 한라산의 산림분야에서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제주의 산림역사 및 산림자원의 현황, 조림의 역사, 표고버섯 등 제주지역 임산물의 변천사, 제주도의 산림정책 등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조사해 수록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한라산의 자연과 생태·역사·문화 등 가치를 기록 정리해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한라산 총서 증보판 발간 착수를 통해 제주와 관련한 새로운 연구성과물 및 학술자료 등을 수집하고 기록·정리해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과 제주의 가치를 홍보해 제주의 위상을 제고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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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비접촉식 감지기’로 음주단속 강화
자치경찰단, ‘비접촉식 감지기’로 음주단속 강화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최근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와 감염증 확산 우려로 인해 음주단속이 느슨해졌다는 도민 의식을 전환하기 위해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활용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5월 18일부터 운전자가 숨을 불지 않아도 알코올을 감지하는 비접촉식 음주감지기가 전국 경찰청에 도입·활용됨에 따라, 제주자치경찰단에서도 제주지방경찰청과 협조해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활용 후 매일 1~2건 이상 음주운전을 적발하는 등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일 주요도로 및 취약 장소에 대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국가경찰과도 주 1회 합동단속을 통해 대도로변, 유흥·식당가 주변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에 대한 선별적 음주단속 및 짧은 시간 이동하며 단속하는 점프형 이동식 단속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 활동과 더불어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방식의 음주단속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운전자에게 경감심을 높이는 한편 음주사고로 인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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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제주여행 중 해열제 10알 복용하면서 검사받지 않고 일정 강행한 안산시민 A씨 손해배상 소송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증상이 있음에도 해열제를 먹으면서 제주여행을 한 안산시 주민 확진자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안산시 거주자인 A씨는 15일 오후 2시 50분 경 제주도에 입도해 3박4일간 머문 뒤 18일 오전 12시 35분에 제주를 떠났다.
A씨는 15일 입도한 다음날인 16일부터 몸살과 감기기운을 느껴, 여행기간 해열제 10알을 이틀에 걸쳐 복용하면서 십여 곳 이상의 관광지와 식당을 방문했다.
A씨의 이러한 행적으로 인해 제주도는 A씨 일행의 접촉자 57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와 확진자 방문 장소 21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했으며 현재도 사후조치로 인해 행정력이 계속 소모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여행자가 증상이 있을 시, 신고하면 검사를 비롯해 모든 방역 및 생활편의, 개인신상보호, 심지어 분리된 동선으로 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A씨처럼 명백히 증상이 있음에도 신고하지 않고 여행을 강행하는 경우 도내 방문지와 접촉자는 물론 거주지로 돌아가는 동선 상에서 수많은 추가 감염자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제주방역 뿐만 아니라 전국 방역을 위해서도 단호히 차단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3월 30일 정부의 자가격리 권고 조치를 어기고 증상이 있었다.
에도 제주여행을 강행한 강남구 모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현재 제주지방법원에서 소송이 진행 중이다.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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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 극단적 선택… 제주도, 긴급 현장출동
자가격리자 극단적 선택… 제주도, 긴급 현장출동
[충청뉴스큐] 제주지역 한 격리시설에서 격리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22일 오전 9시 46분경 유명을 달리했다.
A씨는 도내 18번 확진자의 기내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0일부터 제주지역 한 시설 내에서 격리가 진행 중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9시15분경 해당 자가격리자가 연락이 안돼 직원이 보호복을 착용 후 직접 현장에 방문한 결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A씨를 발견했으며 9시 21분경 119 및 경찰, 보건소 관계자가 긴급 현장 출동해 응급 조치를 진행했다.
A씨는 긴급 현장출동에도 불구하고 9시46분경 유명을 달리했다.
A씨는 평소 서울 모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관련 치료를 받아왔고 지난 6월 20일 해당 질환과 관련된 약을 관할 보건소를 통해 대리처방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남아있는 자가격리자 심리치료를 위해서 해당 격리시설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사들이 파견됐다.
문제가 있는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 대비하고 있다.
제주도는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스트레스로 ‘마음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을 대상으로‘코로나19 심리지원 24시 핫라인’과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심리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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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안전지대 구역 개선으로 사고예방 최우선 주력
자치경찰단, 안전지대 구역 개선으로 사고예방 최우선 주력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역 주민과 도내 언론사에서 문제 제기한 서귀포시 남원119센터 앞 도로를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 후 신속히 개선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서귀포시 건설과, 남원119센터 등이 지난 5월 8일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남원119센터 앞 도로는 안전지대가 두개로 분리되어 있어, 운전자들로 해금 착각을 일으켜 중앙선 침범 및 역주행 등 사고 위험이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6월 15일 기존 두 개로 분리된 안전지대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운전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전지대를 사이에 두고 두 방면에서 1개 차로로 차량이 이동하게 되는 문제점 등을 개선했다.
고창경 제주자치경찰단장은“앞으로도 도민 여러분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불합리한 교통시설에 대해 지속적 개선을 추진하고 더불어 이동식 과속단속에 따른 과태료 세외수입을 활용해 교통사고 잦은 곳과 어린이·노인·장애인 등의 교통약자를 위한 보호구역 개선 사업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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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의 변신, 젤리토마토를 아시나요?
토마토의 변신, 젤리토마토를 아시나요?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2월부터 7월까지 시설딸기 재배 후작물로 ‘젤리토마토’ 소득작목 가능성 현장 적용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새기술 실증재배를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고 경제성이 높은 젤리 토마토 품종을 선발하는 등 고품질 토마토 재배기술을 정립해 오고 있다.
젤리토마토는 당도가 높아 도외 지역에서는 고급 레스토랑 식자재로 이용하거나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또한 지난 1월 7일에는 ‘CF옐로젤리’와 ‘CF젤리’ 등 2품종에 대해 서부지역 소득작목 가능성 현장평가회를 개최한 바도 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과피가 얇아 껍질이 입에 남지 않아 거부감이 없고 말랑말랑한 식감으로 아이들이나 치아가 약한 어르신들이 좋아 하고 수확량이 일반 방울토마토 보다 많다는 장점과 얇은 과피로 인해 장기간 유통에 불리해 대면적 재배 어려움 바이러스에 약해 가을재배 시 정식시기를 늦춰야 하는 것은 단점으로 평가했다.
이후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실증시험포 1개소 및 시설딸기 재배 후작물로 젤리토마토 재배 희망농가 2개소 등 총 3개소에서 현장 적용 실증시험을 추진 중이다.
품종은 ‘CF젤리’, ‘CF옐로젤리’, ‘HTT-088’ 등 3품종이다.
지난 3월에 육묘하고 4월에 정식 후 6월 초부터 수확하고 있는데 소비자 직거래로 30,000원/5kg 판매하고 있다.
현재 일반 방울토마토는 15,000원/5kg에 판매되고 있다.
당도는 4~6월 높은 온도로 인해 겨울재배 보다 낮은 6~7.9브릭스이지만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으로 기존 방울토마토와 차별화되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딸기 후작물로 추가적인 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심은정 농가는 “서부농업기술센터로부터 젤리토마토 묘종을 분양받아 재배하고 있는데 수세가 좋고 생육이 괜찮아 재배에 어려움이 없다”며 “시설딸기 후작물로 젤리토마토가 소득작목으로 정착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상수 농촌지도사는 “향후 젤리토마토에 대한 소득분석, 소비자 평가 등을 거쳐 평가회를 실시 할 계획”이라며 “식감이 좋은 젤리토마토를 시설딸기 후작물, 시설토마토 보완작물로서 정착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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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에 2개소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제주감귤협동조합 ‘감귤선별포장사업’과 주식회사 신진의 ‘시니어 행복추구 운행 프로젝트 사업’이 2020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접수하고 6월초에 심사를 통해 지난 12일 최종 결정됐다.
새로 선정된 기업 2개소에는 국비 총 3억5천만원이 투자되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30명의 고령자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감귤협동조합‘감귤선별 포장용역사업’은 제주도의 대표 과일인 감귤의 선별·저장·포장 등 상품화과정에 고령자들이 참여해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곳에는 국비 2억원이 투자된다.
주식회사 신진 ‘시니어행복추구 운행 프로젝트사업’은 국비 1억5천만원이 지원되며 운행경험이 풍부한 고령자들에게 사회생활 연장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운행에 대한 노하우를 후배 운행기사에게 전수함으로써 안전한 제주관광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고령자들은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를 보장받는다.
제주도는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정부지원금과는 별도로 각각의 사업에 초기투자비 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령자친화기업은 고령자의 경륜과 능력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설립 비용 및 경영컨설팅 지원비를 유형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제주도에서는 2017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3개 사업이 선정돼 2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어르신들의 경륜과 능력을 활용하는 고령자친화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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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치매관리사업도‘비대면’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치매관리사업도‘비대면’으로
[충청뉴스큐] 제주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치매 어르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비대면 치매관리사업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고 보다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0 치매인식개선 그림 ·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그림과 포스터 2개 부문으로 응모가 가능하며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
그림·포스터 주제는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으로 누구나 알기 쉽고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제주도는 그림과 포스터 각 9명씩 총 18개 작품을 선정해 오는 9월에 열리는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 시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코로나19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못해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프로그램도 별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동안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해 개발했던 프로그램을 월간 학습지 형식으로 편집·제작해 자택으로 발송하고 가정 내에서 어르신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종이접기’, ‘색칠하기’등의 교구로 올해 안에 제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제작된 인지등급별 맞춤형 학습지와 교구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각 가정으로 배포하고 활동을 모니터링하며 피드백 할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참신함, 진정성이 담긴 치매인식개선 공모작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활동범위가 좁아진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도 즐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중”이라고 전했다.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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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큰 위기와도 담대한 리더십과 공동체 위한 마음 모이면 이겨낼 수 있어”
원 지사 “큰 위기와도 담대한 리더십과 공동체 위한 마음 모이면 이겨낼 수 있어”
[충청뉴스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8일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과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남북 갈등의 위기 속에서 상월원각 대조사의 담대한 리더십을 본받아 대한민국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충북 단양에 위치한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광명전에서 열린 ‘대한불교 천태종 중창조 상월원각 대조사 제46주기 열반대재’ 행사에서 추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상월원각 대조사는 우리나라 천태종의 중창조로 조선시대 맥이 끊긴 천태종 종단을 근현대사 이후 재건하는 등 불교계에 큰 업적을 남긴 바 있다.
원희룡 지사는 “상월원각 대조사님은 우리 민족이 어려운 시기에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의 3대 지표를 실천하며 불교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이끌었다”며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함께 그 분을 기리는 것은 지금이야말로 그 분의 리더십과 정신이 절실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에서 매일매일 사람들이 생을 달리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절망적인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으며 이런 와중에 남북 평화마저 크게 흔들리며 두려움과 불안이 점점 확산되어 희망보다는 절망의 목소리가 더 많이 들리고 있다”며 코로나19와 남북 갈등고조로 인한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을 우려했다.
원 지사는 “일찍이 상상도 못했던 코로나19를 제주도지사로서 맞서면서 비로소 사람과 자연과 기계가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못 찾으면 큰 재앙이 온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고 방역과 재난 지원을 하면서 처음으로 정치의 무한한 책임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조사님의 가르침은 바로 이때를 위한 것”이라며 “아무리 큰 위기가 오더라도 담대한 리더십과 공동체를 위한 마음이 모이면 다 이겨낼 수 있다”며 “이것이 대조사님의 리더십을 한없이 그리워하는 이유이며 저도 큰 스승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해 가르침을 따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모 법요식에는 원희룡 도지사, 김장회 충북 행정부지사, 오영훈 의원 등을 비롯해 종정예하 도용 대종사, 총무원장 문덕 스님, 석용 스님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추모 법요식에 앞서 구인사 불교관계자 및 충청북도 행정기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김장회 충북 행정부지사는 원희룡 지사에게 “충북에 바다가 없어서 제주도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제주도의 일부 바다를 명예 충북바다로 지정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에는 강이 없어 충북의 강을 명예 제주 강으로 지정한다면 제주도민들도 좋아할 것”이라고 화답하며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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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혼디론' 금융취약계층 소액대출로 가계경제회생에 도움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제주혼디론’사업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회생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어려운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혼디론’은 채무조정 확정, 개인회생 인가 후 채무변제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으나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저리로 소액대출해주는 제도로 신용회복위원회 제주지부를 통해 대출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말 현재까지 신용회복위원회 제주지부를 통해 264명에게 생활자금, 고금리 차환자금 등의 대출이 진행되어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제주시 소재 회사원으로 근로하던 홍OO씨는 낮은 신용등급으로 은행대출이 어려워 2019년도에 OO대부업체 3곳으로부터 천만원의 고금리대출을 받아 시급한 현거주 년세와 부족한 가족 생계비를 충당했으나 높은 금리로 대출금 상환 부담을 느꼈다.
그러던 중 제주도에서 지원한 ‘제주혼디론’을 이용해 고금리대출 잔액 870만원을 연 3% 금리로 지원 받아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차환해 이자상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었다.
제주혼디론 대출은 긴급 생활비 및 의료비, 임차보증금 등 생활안정자금,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차환하기 위한 자금, 학자금 대출 등을 1인당 최대 1,500만원 이내로 금리 연 4.0% 이내, 5년 이내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혼디론’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해 5월 27일 도-신용회복위원회-제주신용보증재단 삼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20억원을 지원하고 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제주혼디론 대출실행 및 사후관리를 맡기로 했다.
제주도는 협약에 따라 현재까지 신용회복위원회로 10억원을 지원했으며 ‘22년까지 매년 5억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대출 프로그램은 신용회복위원회 제주지부에서 접수 및 진행되고 있다.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혼디론이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요즘과 같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재기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제대책과 함께 제주도민들의 든든한 경제 안전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