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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확보…필수의료 강화
제주지역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확보…필수의료 강화
[충청뉴스큐]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인한 지역 필수의료 공백 우려 속에 제주지역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새로 영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신규 영입은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부족한 데다,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의사 집단행동의 여파 등으로 의료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상황에서 이뤄낸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내 의료기관들은 그동안 필수 진료과목 의료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나, 근무환경의 어려움과 경제적 유인 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어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도내 한 종합병원을 방문해 신규 영입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특히 소아의료제공 체계 개선을 위해 역량을 모아준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 2월 공식 출범한 응급의료지원단도 함께해 소아 의료자원 확충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도는 소아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2024년 4월 응급의료 취약지인 서귀포시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지정해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인구 증가 등 의료 수요를 반영해 제주시 중부권에 1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야간·휴일 소아 경증환자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했다.
오영훈 지사는 “의정 갈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민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애쓰는 의료기관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필수 진료과 확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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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
제주도,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전 9시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과장급 이상 승진 및 전보자 56명과 신규 임용자 138명이 임용장을 받았다.
특히 지난 하반기 정기인사부터 행정시 신규 임용자들에게 도지사가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는데, 이번 인사에는 도 14명, 제주시 64명, 서귀포시 60명 등 신임 공직자 총 138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은 헌법과 법령 및 조례를 준수하고 제주도와 도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주산업, 그린에너지, 도심항공교통 등 다양한 신산업이 제주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직사회가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도민 기대에 부응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평적 조직문화와 창조적 진화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 아래, 신규 공무원들이 도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선배·동료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난관을 극복하고 성과를 창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의 대전환과 주요 정책의 성과 확장을 위해 단행됐다.
직급 승진자 122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발령 등 총 856명 규모로 이뤄졌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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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무인교통단속장비 153대 환수…연 80억 세수 확보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2013년부터 제주경찰청에 무상 대부했던 무인교통단속장비 153대를 환수하면서 연간 80억원 이상의 지방재정 확충과 교통안전 인프라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도 소속 자치경찰단을 운영하고 있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직접 관리·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 반면, 자치경찰 조직이 없는 타 시도는 국가경찰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8월 1일 과태료 부과 시스템이 구축 전까지는 지방비로 설치한 무인교통단속장비 153대를 제주경찰청에 무상 대부해 운영해 왔다.
이번 장비 환수는 2023년 11월 제주도의회의 문제 제기를 계기로 시작됐다.
도의회는 “제주도가 예산을 들여 단속 장비를 설치하는데 과태료는 국가로 귀속돼 제주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번 153대 반환으로 인해 기존에 국비로 귀속되던 연간 80억원 이상의 과태료 수입이 지방 세입으로 전환돼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과 교통사고 다발지역 속도저감시설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13일 오후 2시 제주시 삼다공원에서 ‘무인단속장비 반환식’을 개최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수영 제주경찰청장, 한진호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회 협의회장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충호 전 제주경찰청장 감사패 및 명예도민증 수여, 유공자 표창장 수여, 장비 반환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충호 전 청장은 제주경찰청장 재직 당시 무인교통단속장비 반환을 최초로 승인해 교통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는다.
이번 반환은 도의회, 지방자치단체, 국가기관이 협력해 자치경찰제도의 발전방향을 제시한 성공적인 사례로 향후 제도의 효율적인 발전을 이끄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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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민·관 합동 특수재난 수색구조 역량 강화 ‘총력’
제주소방, 119구조견 민·관 합동 특수재난 수색구조 역량 강화 ‘총력’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자 119구조견의 수색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9일부터 10일까지 청수리 곶자왈 일대에서 119구조견 2마리와 ㈔한국인명구조견협회 소속 인명구조견 23마리가 참여한 합동 실종자 수색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산악 실종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획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4년 발생한 산악 실종 사고 115건 중 67건이 곶자왈 지대에서 발생했다.
이에 사고다발 지역인 곶자왈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119구조견을 활용한 효율적인 수색 작전을 사전에 수립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곶자왈은 화산 분출로 인해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지며 형성된 울퉁불퉁한 지형으로 나무와 덩굴식물이 어우러진 원시림을 이룬다.
한경~안덕, 애월, 조천~함덕, 구좌~성산 등 제주 내 주요 4개 지역에 분포한 제주 고유의 지형이다.
이번 훈련은 덤불과 험준한 지형으로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곶자왈에서 119구조견의 정밀 수색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후각이 최소 1만 배, 청각은 50배 이상 뛰어나 인력 수색의 한계를 보완하며 실종자 탐색과 시신 발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자연재해, 사고 실종 등 다양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주소방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119구조견을 활용한 수색구조 기능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산악 실종사고 시 구조견을 조기 투입해 수색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필요 시 민간 인명구조견을 추가 동원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119구조견은 총 115건의 실종자 수색 현장에 투입돼 8명의 실종자를 골든타임 내 구조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제주의 특수한 지형으로 실종 사고가 빈발하는 만큼, 곶자왈 지대에서 119구조견의 실전 대응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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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간 협업, N+1 체계로 혁신적 확장 모색”
“부서 간 협업, N+1 체계로 혁신적 확장 모색”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능력 중심의 인사 운영을 통해 조직 혁신을 추진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3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기존 협업체계를 넘어선 ‘N+1 협업체계’ 도입과 함께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오 지사가 제시한 N+1 협업체계는 기존 연관 부서간 협업에 전혀 관계없는 부서를 하나 더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도정에 접목하겠다는 구상이다.
예를 들어, 자전거정책 수립시 건강·안전·탄소중립 등 직접 연관된 부서들의 협업에 더해, 관련이 없어 보이는 성평등여성정책관이나 보건환경연구원 등을 참여시켜 다각적 관점에서 정책을 검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방식이다.
오 지사는 “서로 다른 분야가 만났을 때 새로운 혁신이 탄생할 수 있다”며 “N+1 협업체계를 통해 제주 행정이 한 차원 높은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공무원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사 운영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과거와 달리 연한이 되면 올라가는 자연 승진은 최소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며 “능력 중심으로 봐야 하며 능력 이외의 고려요소는 앞으로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평적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조직의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인재라면 누구에게나 기회는 열려있고 도정의 핵심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무관부터 팀장, 과장, 국장들이 어떻게 조화롭게 팀을 운영하면서 성과를 낼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짧은 기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공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2025년에도 서로 존중하고 함께 참여하는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도민을 위한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내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 지사는 용역 수행 방식의 혁신도 주문했다.
용역 수행기관에 맡기는 것을 최소화하고 관련 부서에서 독자적으로 만들어가는 움직임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독려하면서 “진행 과정 자체가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도의 최상위 법정계획인 ‘지속 가능발전 기본전략’ 내용이 공유됐다.
도민, 전문가, 공무원 등 438명이 참여해 수립한 이 전략은 제주의 미래상과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 모든 부서가 이 기본전략을 토대로 정책을 수립하는 한편 도민 공감대 확산과 국제 사회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마을어장 생태복원 사업 확대 등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속도감 있는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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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정가치와 첨단기술로 식품산업 대전환 시동
제주, 청정가치와 첨단기술로 식품산업 대전환 시동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청정가치와 첨단기술을 결합해 식품산업 혁신에 나선다.
제주도는 10일 오후 3시 제주썬호텔에서 사전포럼을 시작으로 ‘제주 그린+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전략’을 발표하고 2035년까지의 종합발전계획을 제시한다 이번 전략은 기후변화와 식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도내 식품제조업체의 90%가 10인 미만 영세업체인 현실을 극복하고 제주의 청정 자원과 국제관광도시 경쟁력을 활용한 혁신을 추구한다.
제주도는 민선8기 핵심 정책인 에너지·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연계해 식품산업 혁신을 가속화한다.
이미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국내 1호 ‘RE100 계란’ 생산과 인공지능·오존 저장기술 기반의 월동무 연중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등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제주도는 독보적인 강점과 성과를 바탕으로 4대 전략 12개 실행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첫째, 제주의 청정 특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식품을 개발한다.
전국 최다 ‘맛의 방주’ 등재된 토종 소재 및 전통 식문화와 월동 작물을 활용해 특화 제품을 만들고 개인 건강정보에 맞춘 식단설계 기반도 구축한다.
둘째, 환경친화 스마트제조 표준화로 식품산업의 체질을 개선한다.
인공지능 자율제조공정을 도입해 생산효율을 개선하고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친환경 가치를 더한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제주개발공사와 함께 163억원을 투자해 감귤농축액 인공지능 자율제조공정을 도입하고 350억원 규모의 스마트가공센터를 건립해 전처리된 월동채소 식재료를 식자재 시장에 연중 공급한다.
아울러 국내 첫 RE100 계란에 이어 RE100 감귤 등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K-RE100 인증 품목도 확대한다.
셋째, 국제관광도시의 강점을 살려 외식산업을 혁신한다.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관광·식품정보 서비스를 개발하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편리한 모바일 주문·결제 서비스로 소비자 편의를 높인다.
넷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등 혁신 기반시설을 조성해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한다.
4만㎡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농장에서는 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복합문화공간도 마련한다.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과 협력해 도내 기업의 수출 판로도 적극 개척한다.
제주도는 이번 전략을 통해 2035년까지 △매출 50억 이상 K-RE100 기업 50개사 육성 △상장기업 5개사 배출 △수출액 5,000만불 달성 △신규 일자리 500개 창출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통해 도내 식품산업 매출을 2배로 늘리고 수출 규모는 10배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날 도내 대학 3개소,정부기관·단체 6개소, 푸드테크 선도기업 9개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 38개소가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푸드테크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혁신 중심 대학 육성사업 등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푸드테크산업 육성법’ 제정 이후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령 제정과 법정 계획 수립에 착수함에 따라, 제주도는 관련 조례 제정과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제주 푸드테크산업발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체계적인 전략 이행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청정 제주의 가치와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미래 식품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겠다”며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스마트 제조부터 맞춤형 건강식품 개발까지, 제주형 푸드테크 혁신으로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글로벌 푸드테크의 중심지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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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국내여행안내사협회 신년하례회 참석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충청뉴스큐]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9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국내여행안내사협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애숙 부지사는 “관광 최일선에서 헌신해 온 국내여행안내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제주의 대표산업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관광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2025년 제주도정은 관광 분야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MZ세대의 방문을 적극 유도해 지속가능한 여행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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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제주형 통섭으로 해법 찾는다
기후위기 시대, 제주형 통섭으로 해법 찾는다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석좌교수를 초청해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생태적 전환과 제주통섭서원’을 주제로 2025년 첫 미래혁신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세계적 석학인 최재천 교수의 생태계 연구 경험과 사례를 통해 공직자들의 소양을 향상시키고 기후위기 시대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학자인 최재천 교수는 제주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의 제주 방류를 성공적으로 이끈 ‘제돌이 야생방류를 위한 시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제도화를 위한 민관 워킹그룹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에서 최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의 근본 원인으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를 지목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적 전환’ 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인간의 야생 서식지 파괴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생태 백신’ 이라고 할 수 있는 자연 보호가 시급하다”며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참여하는 ‘집단면역’처럼 사회 전체가 자연친화적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자연과 문화를 통합적으로 연구하고 배울 수 있는 ‘제주통섭서원’ 설립을 제안했다.
통섭은 다양한 학문 분야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을 뜻하는데, 학문간 경계를 넘나드는 연구·교류 플랫폼을 제주에 마련하자는 것이다.
아울러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바탕으로 세계환경포럼을 개최하고 난제에 대한 숙의와 토론이 이뤄지는 ‘숙론의 장’ 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최재천 교수는 학문 간 경계를 뛰어넘는 지식의 대통합인 통섭에 초점을 맞춰 지식 연결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며 “특히 남방큰돌고래 제돌이 방류와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준 교수님의 제안처럼, 제주는 창조적 진화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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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이 열린다’ 도민 살리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생명의 길이 열린다’ 도민 살리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이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 시스템을 통해 총 8,047건의 긴급 이송이 이뤄졌다.
긴급차량의 1㎞ 이동시간은 전년 대비 16.52% 단축됐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준다.
자치경찰단은 지능형교통체계 고도화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도입했으며 2024년 1월부터는 도내 전체 신호기로 확대됐다.
현재 모든 소방차량에 시스템이 적용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제주 소방안전본부, 자치경찰단, 도내 방송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트라이앵글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2022년 자치경찰단, TBN 교통방송, JIB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023년 9월부터는 KBS제주, 제주MBC까지 협력망을 확대했다.
119구급차량이 출동하면 종합상황실에서 이송정보를 유관기관에 전파한다.
4개 방송사는 실시간으로 구급차량 이동경로를 라디오로 안내한다.
자치경찰단은 주요 병원 인근 지점에 싸이카와 순찰차를 배치해 에스코트를 제공한다.
이러한 협력 체계의 효과는 수치로 입증됐다.
전체 긴급 이송의 87%를 차지하는 119구급차량의 2024년 평균 이동속도가 전년 대비 18.88% 빨라졌다.
1㎞ 이동 시 약 14.35초가 단축돼 응급환자의 생존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더 빨라진 속도에도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시스템 도입 이후 실시간 정보 공유와 체계적인 교통 통제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도내 구급대원 27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5%가 시스템의 필요성을 인정했고 98.6%는 골든타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한 구급대원은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심각한 구간에서 효과가 크다”고 했고 다른 대원은 “도로전광판을 통한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일반차량의 자발적인 양보도 늘었다”고 전했다.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과 도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만나 제주에 ‘생명의 길’ 이 열리고 있다”며 “도민들의 자발적인 길터주기가 모여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어내는 만큼 앞으로도 도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광조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교통신호 제어를 넘어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더욱 효율적인 긴급구조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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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위기를 기회로’ 도-유관기관 합동워크숍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위기를 도전᠂대도약의 기회로’를 주제로 제주관광 위기극복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와 행정시 관광부서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로 관광수요 창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제주관광 재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워크숍에서는 기관별 2025년 핵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제주도는 올해 핵심사업인 대체불가토큰 기반 디지털 관광도민증 도입과 ‘제주와의 약속’ 연계 대도시 팝업 이벤트를 추진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에 나선다.
참석자들은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수학여행단과 전지훈련단, 기업체 및 금융기관 연수단 유치 등 단체관광객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라눈꽃버스 홍보 강화, 다크투어리즘 연계 교육 중심 관광콘텐츠 개발, 대면 홍보를 위한 이동형 관광안내센터 운영, 관광객 여행보험 지원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제주도는 이날 논의된 사항을 구체화하고 신속히 실행하기 위해 도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제주관광 재도약을 위한 실무 전담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하고 1~3월 집중 실천에 나설 방침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제주관광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도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