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반려식물을 전문적으로 진단·치료하는 ‘천안형 반려식물 병원’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장 후보는 최근 반려식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든 식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공약에 따르면 반려식물 병원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또는 별도 공간에 설치되며, 평일 상시 운영된다. 천안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식물 상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비롯해 분갈이, 병해충 처방, 관리요령 교육, 전문 상담 등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간단한 문제는 전화 상담으로도 대응할 방침이다.
장 후보는 “서울, 수원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미 반려식물 병원을 운영하며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천안도 생활밀착형 녹색복지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려식물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시민의 정서와 연결된 존재”라며 “지친 일상에 작은 회복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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