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맹의석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아산시청 본관 지하1층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속도와 규모 중심의 성장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바꾸는 대전환을 이루겠다" 고 밝혔다.
이어 맹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아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중 하나지만, 이 성장이 시민의 삶의 질까지 함께 끌어올렸느냐"고 물으며 "청년은 떠나고, 부모는 버티고, 어르신은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지금 아산의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아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8대 핵심 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통합과 공정의 시정— 시청 조직과 행정 전반에서 정치적 색채를 걷어내고 능력과 원칙 중심의 인사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거 이후 무분별한 보좌관 채용과 보은 인사 관행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교통 대전환— "지금의 교통 문제는 예산이 아니라 구조의 문제"라고 규정하고, 도로·신호·대중교통·광역망을 하나의 체계로 재설계해 '출퇴근 30분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경제 체질 개선— 첨단 제조,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디스플레이 연관 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와 연결되는 일자리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돌봄 공백 해소, 교육비 부담 경감, 안전한 통학 환경 등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아이 때문에 선택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복지·의료 강화— 응급의료 체계 강화, 공공의료 접근성 확대, AI 기반 돌봄 서비스 도입으로 노년·장애·취약계층을 포괄하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재정 혁신— 성과 없는 사업 정리와 예산 낭비 척결, 전면적인 재정 공개를 통해 시민이 직접 감시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지속가능 도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 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를 통해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했다. ▲문화·교육·관광 활성화— 문화 인프라 확충과 평생교육 강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살고 싶은 도시"로서의 아산 브랜드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맹 예비후보는 이날 개인적 약속도 공개했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받는 급여 전액을 아산 미래장학회를 통해 장학사업에 기부하겠다"며 "이는 정치적 선언이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봉사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이고, 행정은 보여주기가 아니라 변화"라며 "지역에 뿌리를 둔 청백리의 후손으로서 정직과 신뢰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겠다"고 출마선언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