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천안 지역 농업인들의 중심 조직인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회장 정하영)’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역 농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선진 영농 기술 도입과 농촌 문화 발전을 선도해 온 대표적인 농업인 단체다. 농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천안의 생명산업과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와 인력난, 생산비 상승이라는 삼중고 속에서 천안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다각적인 농정 비전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우선 천안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규정하고 이를 시정의 핵심 목표로 설정하여, 지금까지 혼재되어 있던 농업과 농촌 정책을 명확히 구분하는 이원화 전략이 제시되었다.
장기수 후보는 “농업은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을 키우는 방향으로, 농촌은 주거·문화·의료·복지 인프라를 강화해 사람이 머물고 살아가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읍·면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 감소와 농촌 소멸 위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농업 정책 수립 시 농업 현장 전문가의 자문으로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시장이 직접 관련 회의를 주재하며 농정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는 책임 행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농정 담당 공무원들의 순환 보직 주기를 기존보다 연장해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농가의 시급한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고질적인 영농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들도 공유되었다.
장 후보는 “영농 자금이 집중적으로 들어가는 수확 전 시기에 많은 농가들이 자금 부담을 겪고 있다”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수확 전 자금 회수 보장 비율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의 인력난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이라며 “중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송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숙련도를 높이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장기수 후보의 대표적 농촌 공약인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및 '천안시민 건강 먹거리재단 설립' 구상과 연계하여, 천안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대시민 홍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 소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농가 경영 안정과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