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용산동, 소외계층 가스안전 '타이머콕' 설치 확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재 취약 가구 대상 안전장치 보급 본격화

양승선 기자

2026-05-12 06:16:43




충주 용산동 지사보, ‘사랑의 가스 타이머콕’ 설치 사업 추진 (충주시 제공)



[충청뉴스큐] 충주시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스 안전사고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사랑의 가스 타이머콕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 공모에 선정 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가스 안전장치 설치를 희망하는 현장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가스 화재 사고 우려가 큰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구다.

설치되는 ‘가스 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사용 후 밸브 잠금을 깜빡하기 쉬운 고령층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의 화재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동 협의체는 각 통장의 추천과 개별 신청 등을 통해 대상자를 수시로 발굴하고 관내 전문 업체와 연계해 해당 세대를 직접 방문해 설치와 안전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현옥 위원장은 “작은 장치 하나가 큰 사고를 막는 실질적인 안전 복지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세심하게 살피고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용산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정 용산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의 실생활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 있는 마을복지 모델”이라며 “가스 안전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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