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이 그리는 ‘새로운 충남’ 설계도 나왔다

AI 통한 ‘사람 중심 충남…역사문화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GTX-C노선 천안‧아산 연장 등 대선공약 강력 이행 의지 15개 시‧군이 고르게 꽃피는 균형성장 방점…K-컬처 융복합 아레나

양승동 기자

2026-05-13 17:24:44

대세론을 이어가고 있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의 ‘새로운 충남’ 설계도가 마침내 윤곽을 드러냈다.

 

 

박 후보가 일찌감치 이슈를 선점해 온 ‘AI 수도 충남’에 방점을 찍으면서도 220만 충남도민 모두를 향한 사람 중심 전략이 핵심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15개 시‧군의 균형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K-컬처 융복합 아레나’ 유치와 GTX-C 천안‧아산 연장 추진 등 충남의 양대 도시인 천안시와 아산시의 중심성 강화 및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담고 있다.

집권여당 후보로서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의 핫라인 구축을 통해 대선공약을 비롯한 핵심 숙원사업을 보다 강력하게 이행하겠다는 복안이 담긴 점도 간과해선 안 될 대목이다.

아울러 임기 단축을 감내해서라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를 완성하겠다는 담대한 계획도 제시하고 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새로운 충남설계도 제시

우선 박 후보의 공약은 ‘8대 핵심 비전, 15개 시·군 세부과제’로 분류된다.

먼저 ‘대한민국 AI 수도, 충남!’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세부적으로 ▲대한민국 제조 엔진 충남, AI산업혁신 ▲AI로 함께 성장하는 중소기업‧협력사 ▲AI는 새로운 시대의 사회 필수 인프라 등이 담겼다.

특히 AI로 만드는 사람 중심 충남을 위해 ▲충남형 생애주기 AI ▲우리마을 안심주치의 AI ▲농어업 AI 현장코치 양성 ▲소상공인‧자영업 AI 활용 지원 ▲농어촌‧다문화 AI 학습지원 ▲AI 돌봄체계 확립 등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AI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물결 속에 충남도민 그 누구도 소외되거나 역으로 위기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박 후보의 ‘새로운 시선’이 녹아있는 것이다.

대선공약 이행과 함께 하늘길‧바닷길‧도로‧철도 등 ‘모두가 통하는 충남’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담겼다. 구체적으로 ▲GTX-C 천안‧아산 연장 추진 ▲충청남부권 광역철도 조속 구축 ▲천안 외곽 순환도로 조기 완성 ▲충청내륙철도 조기 완성 ▲충청 동서축 고속도로 실현 ▲서산공항 민항 건설 및 국제선 확대 등이 그것이다.

또한 인천공항~내포 서해선 직결 및 내포~세종 1시간 연결 추진이 새롭게 제시됐다. 중장기적으로는 외국인 관광객 충남 유치는 물론 행정수도 세종과의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배후도시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사람 중심 AI 수도 충남에 방점도로와 철도 등 주요 대선공약 실행 강력한 의지

역사문화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역시 박 후보가 구상하는 ‘새로운 설계’의 핵심이다. 앞서 박 후보는 국회의원 재임 당시 왕성한 입법활동을 통해 백제왕도 특별법 및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 충남 유치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박 후보 스스로 “영혼까지 갈아넣었다”고 밝혔을 정도다. 이는 타 권역에 비해 역차별을 받아 온 충청의 뿌리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꽃피울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야간경제 활성화를 통해 ‘거쳐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하고, 종교 문화 관광자원화와 함께 국외 소재 충남문화유산 환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계룡산, 분청사기 유네스코 복합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서해안 해양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 등도 포함됐다.

농‧수‧축산인이 잘사는 충남을 만들기 위한 공약도 구체화 됐다.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를 비롯해 ▲귀농‧귀어‧귀촌, 모집부터 교육‧정착까지 원스톱 지원 ▲사람과 물류, 관광이 넘치는 활력있는 어촌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복원‧확대 ▲공익직불제 확대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 마련 ▲농어업 재해 든든히 보장 등이 그것이다.

생태환경 분야에서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원칙으로 확실한 석탄화력 폐쇄‧전환 대책 마련 ▲금강하구 해수유통, 하구 생태복원 ▲농촌 물‧환경 통합관리, 충남 클린형 농촌 조성 ▲충남형 통합 물관리 2.0 추진 ▲금강하구벨트 기후테크산업 육성, 충남 그린에너지 성장펀드 조성 등을 담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농어업 재해 든든히 보장금강하구 기후테크산업 육성

경제분야 공약도 눈길을 끈다. 기본적으로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의 주요 정책과 맥이 닿아있다. 우선 글로컬‧유망 골목상권 육성, 지역화폐 발행을 필두로 ▲소상공인 금융부담 경감 ▲기후보험 시범사업 추진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충남 ▲산‧학‧관‧연 혁신성장 전(全)주기 기반 구축 ▲중소기업 재직자 자산형성‧건강검진 지원 ▲중소기업 판로지원, 안정적 경영 보장 등이 제시됐다.

계속해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이 통(通)하는 살고 싶은 충남’을 위해선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돌봄 부담을 확실히 덜어주는 충남 ▲청년‧여성 미래기회 키우고, 리더로 육성 ▲여성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기업환경 조성 ▲어르신 행복일자리 확대 ▲여성 안심‧경제자립이 든든한 충남 ▲어르신 건강‧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 ▲장애인 이동권‧생활권이 보장되는 든든한 충남 ▲다문화가정 희망사다리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15개 시‧군이 고르게 꽃피는 균형성장을 위한 핵심 공약들도 제시하고 있다. 권역별로는 ▲ 천안‧아산‧당진‧서산: AI‧첨단 산업 선도 ▲ 보령‧서천‧태안: 해양관광‧정의로운 에너지 대전환, 수산업 중심 ▲홍성·예산: 충남‧대전통합특별시의 행정중심 ▲공주‧부여‧청양: 역사문화권의 중심, 첨단농업‧관광 메카 ▲ 논산‧계룡‧금산: 국방 행정‧문화의 중심, 고부가가치 농업 활성화 등이다.

박수현 후보는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5극3특을 설계한 제가 멈춰선 충남‧대전 행정통합을 보다 힘 있게 추진해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AI 대전환과 기본사회를 통해 충남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선한 영향력이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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