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여성회,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후보와 역사·평화 교육 정책 협약 체결 및 지지선언

김민주 기자

2026-05-17 13:10:23

세종여성회(상임대표 이혜선)는 지난16일 세종민주진보단일화추진단 추대 민주진보교육감 임전수와 ‘기억하는 세종, 평화를 꿈꾸는 미래 역사·평화 교육 정책 협약서’를 체결하고, 지지선언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협약서는 세종시 관내 학교현장의 역사·인권·성평등 교육 강화와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활동’ 등 역사바로세우기 사업의 가치를 교육현장에 접목하여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담았다.

협약서는 6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발달 단계별 역사·인권 교육 프로그램의 교육과정 연계 개발 ▲세종호수공원 평화의 소녀상 현장 학습 지원 ▲청소년 평화·인권 동아리 활성화 지원 ▲세종여성회 활동가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역사 교실’ 프로그램 활성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국제 기림의 날(8월 14일) 주간 지정 및 세종 청소년 기림 문화제 참여 독려 ▲지역사회 협력 역사교육 지원 조례 제정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혜선 상임대표는 지지선언 발언에서 “이미 3월 1일 총회 때부터 운영위원회에서 계속, 우리의 방향과 흐름을 대변할 수 있고 실행할 수 있는 분을 배타적으로 지지할 것이라는 말씀을 해왔다”며 세종여성회의 지지 결정이 내부에서 일관되게 논의되어 온 것임을 밝혔다. 이 대표는 “역사 왜곡과 소녀상 훼손 시도에 맞서 싸우면서, 우리 세대가 역사가 바로 선 대한민국을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협약 체결의 배경을 설명했다.

임전수 후보는 지지선언에 감사를 표하며 “세종여성회의 오랜 평화·인권 활동에 깊이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평화·인권, 또 아이들을 키우는 일에 대해 세종여성회와 함께 늘 협의하고 의논하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임전수 후보는 세종민주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가 추대한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로, ‘강한 학력과 따뜻한 품성을 지닌 미래인재’를 핵심 슬로건으로, ‘모두의 학교’ 비전 아래 초3 ‘학습 부진 제로’ 1수입 2교사제, 교육청 직속 공익법인 「(가칭)세종체험교육재단」 설립, ‘온-도시 공공 방과후 돌봄학교’ 전국 표준 모델화 등의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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