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7년 유기질비료 신청 접수... 친환경 농업 '새 길' 연다

신청 기간 6~7월로 앞당겨 영농기 이전 공급...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 기대

서용덕 기자

2026-05-20 07:35:51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충청뉴스큐] 보령시는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한 토양환경 보전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고자 2027년 공급 유기질비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농업e지 온라인 신청의 경우 오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읍·면·동 신청은 7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그동안 비료 공급 전년도 11월에 신청을 받아왔으나, 영농기 이전 조기 공급과 수요에 맞는 예산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신청 시기를 6~7월로 앞당겼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제3호에 따른 농업경영체로 2027년 비료 공급 시점에도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며 비종 및 등급에 따라 1포당 1300원~1600원을 차등 지원한다.

단, 신청 시점에 안내된 비료 가격은 실제 공급 연도에 변경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농업e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직접 방문, 등기우편·전자우편·팩스 제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장·작목반장·공급희망조합 등을 통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공급 물량은 2026년 11월~12월 초에 확정되며 공급은 2027년 1월부터 시작해 영농기 이전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과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신청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농가에서 적기에 비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급체계를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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