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동, 4.3·노근리 평화 톡톡! 국악 악기장 체험 '가치 배우기'

제주 중학생, 영동 국악체험촌서 단소 제작·연주 체험하며 평화와 전통의 의미 되새기다

양승선 기자

2026-05-21 06:15:42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충청뉴스큐] 제주도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영동 난계국악진흥회의 지원으로 추진된 지역 교류 학습 프로그램 ‘같이 가치 평화 톡톡’ 이 지난 19일 영동군 심천면 국악체험촌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주도 관내 중학교 선발 학생들이 참여해 국악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영동 난계국악진흥회가 마련한 국악 체험 및 학습 활동이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현악·타악·관악 분야의 3대 국악기 악기장으로부터 난계 박연 선생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 계승의 의미, 난계국악기제작촌의 역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 도시이자 국악의 고장인 영동군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았다.

이어 학생들은 악기장들의 지도로 관악기인 단소 제작 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은 지공 드릴 작업을 시작으로 지공과 취구 다듬기, 단소 줄 매듭 작업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단소가 완성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 악기 제작의 의미를 배웠다.

또한 영동군립난계국악단 단원의 지도 아래 대금 연주 시연과 단소 연주 체험 등 다양한 국악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국악기 제작 과정 속에 담긴 우리 전통음악의 소중한 역사와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영동군을 잊지 않고 다시 방문하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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