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젊은 공직자 '청렴주니어보드' 2차 워크숍 개최… 조직문화 개선 신호탄

MZ세대 공무원, 갑질·이해충돌 등 현실적 주제 발표·토론

양승선 기자

2026-05-27 06:42:11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충청뉴스큐] 청주시는 27일 저연차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직문화 개선 모임 ‘청렴주니어보드’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기존의 강의와 토론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청렴주니어보드 참여자들이 팀별로 준비한 주제를 직접 발표하고 전체 토론으로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와 토론은 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 모시는 날과 갑질·을질 △부당업무지시와 조직문화 △이해충돌·친분 민원 △소극행정 △관행과 원칙 △성과와 청렴 등 실제 공직사회에서 고민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팀별 발표 이후에는 MZ 세대 직원들이 체감하는 조직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현장에서 일하는 젊은 공직자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주니어보드를 통해 수렴된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접목하겠다”며 “모든 직원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청렴한 조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주니어보드는 저연차 공무원을 중심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청렴 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됐다.

그동안 1차 워크숍과 맞춤형 특강, 2차례의 분임토의, 다산청렴연수원 연수 과정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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