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트래블테크 8곳에 2억씩…글로벌 진출 '본격 시동'

혁신 기술 기업 대상 사업화 자금 지원 및 특화 프로그램 제공

양승선 기자

2026-05-27 08:12:06




한국관광공사,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 참여기업 모집 (한국관광청 제공)



[충청뉴스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6월 11일까지 ‘2026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관광플러스테크 브릿지’ 사업은 2026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라 혁신 기술을 보유한 트래블테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TIPS R D 선정 기업이거나, 성공 판정을 받은 졸업기업이다.

모집 분야는 △AI 활용 △스마트모빌리티 및 항공·교통 △핀테크 △지속가능 관광 등이다.

참여 기업은 해당 분야에 맞는 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4개 분야에서 총 8개 기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말까지 기업당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진단 △관광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관광 분야 수요검증 △글로벌 관광 실증 △해외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등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특화 프로그램이 종합적으로 제공된다.

공사 문소연 관광기업육성팀장은 “관광플러스테크는 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 관광산업으로 진입하고 실제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트레블테크 기업이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관광플러스테크’ 사업에 선정된 7개 기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관광산업의 기술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공간컴퓨팅 기반 실내 AR 내비게이션을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적용한 ‘하이퍼클라우드’, 대규모 페스티벌에서 대기 없는 스마트 관광 환경을 구현한 ‘퀸즈스마일’, 중소 렌터카 사업자용 AX 플랫폼으로 글로벌 실증에 나선 ‘공카’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바카티오, 엘비에스테크, 원더윅스컴퍼니, 캐스팅엔 등 유망 기술기업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K-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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