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개시… 6~7월 조기 접수 '주목'

기존 11월에서 앞당겨진 신청 시기, 농가 혼란 없도록 주의 당부

양승선 기자

2026-05-29 06:37:14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뉴스큐] 충주시는 토양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정된 지침에 따라 기존 11월에 진행되던 신청 시기가 6~7월로 앞당겨져 농업인의 주의가 요구된다.

신청 시기 조정은 비료 공급업체 선정과 농가별 공급 물량 확정 등 사전 행정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해 내년 초 영농기부터 농가 희망 시기에 맞춘 안정적인 비료 조기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비료 공급 시점인 2027년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 대상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을 포함한 총 5종이다.

지원 금액은 20 포대 기준 비종 및 품질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유기질비료 3종은 포대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품질 등급에 따라 포대당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부숙유기질비료는 과다 사용 방지를 위해 10a당 2000kg을 초과해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농업종합정보시스템 ‘농업e지’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마을 이장이나 공급 희망 농협 등을 통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사업 신청 시 안내되는 비료 가격은 전년도 기준으로 2027년 실제 공급 시점에는 가격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또한 신청 후 포기 의사 없이 미사용 물량을 남길 경우 다음 연도 지원 물량이 축소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실제 필요한 물량만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 시기가 여름철로 변경된 만큼 농가들이 신청 기간을 놓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정적인 내년도 영농 준비를 위해 기간 내 반드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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