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건강품앗이' 4개 권역 통합 운영... 읍면 지역 맞춤형 보건 서비스 본격화

13개 보건지소 인력·자원 통합, 전문성 강화로 주민 건강 관리 '촘촘' 지원

양승선 기자

2026-05-29 06:37:19




충주시, 권역별 맞춤형 ‘우리동네 건강품앗이’ 본격 가동 (충주시 제공)



[충청뉴스큐] 충주시는 인력 한계를 극복하고 보건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13개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권역별 맞춤형 ‘우리동네 건강품앗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개별 보건지소 단위의 운영 방식을 탈피해 읍면 지역의 13개 보건지소를 4개 권역으로 묶어 인력과 자원을 하나로 통합 운영하는 ‘권역별 협업형 보건 서비스’다.

현재 주덕읍 신양2리에서 첫 프로그램을 개시해 순항 중이며 오는 12월까지 권역별로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4개 권역은 △동부권 △서부권 △남부권 △북부권 등으로 설계됐다.

운영은 권역별로 선정된 마을에서 4주간 총 4회에 걸쳐 집중적인 관리를 제공한 뒤 다음 마을로 이동하는 ‘순환식 집중 케어’방식으로 진행돼, 주민들에게 더욱 촘촘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 대처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 예방 및 우울증 조기 발견 △감염병 예방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 △어르신 구강건강관리 등이다.

특히 지소별로 전문 담당 분야를 지정해 교육과 관리의 질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권역별 협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읍·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고품질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권역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보건지소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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