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청, 제30회 어울림 동요대회 성료…115명 참가 열기

가족·학생 중창 무대 펼쳐져…세대 화합과 음악적 교감

양승선 기자

2026-05-29 09:11:50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30회 어울림 동요부르기대회’ 성료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5월 28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제30회 어울림 동요부르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어울림 동요부르기대회’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학교예술교육 행사로 학생과 가족이 동요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나누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부 가족중창과 2부 학생중창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가족중창 부문은 유치원 2팀, 초등학교 10팀, 학생중창 부문은 초등학교 9팀이 참가해 총 21팀 115명이 다양한 동요 무대를 선보였다.

가족중창 부문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며 가족 간 소중한 시간을 나누었고 학생중창 부문에서는 친구들과 호흡을 맞춘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가족중창 부문에는 조부모, 부모, 자녀가 함께 참여한 삼대 가족팀이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참가자와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요는 어린이들이 쉽고 친근하게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노래를 함께 배우고 부르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공감, 협동의 경험을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 역시 학생들이 무대를 준비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가족중창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노래를 준비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함께 무대에 선 경험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중창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무대에 올라 즐거웠고 서로 응원하며 공연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진형 교육장은 “30회를 이어온 어울림 동요부르기대회가 학생과 가족이 함께 노래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꿈과 감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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