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고 장하진, 아시아 U20 육상선수권 창던지기 ‘동메달’쾌거

홍콩 카이탁 스포츠 그라운드서 70m 31cm 기록하며 아시아 3위 등극

양승선 기자

2026-06-04 20:13:24




충남고 장하진, 아시아 U20 육상선수권 창던지기 ‘동메달’쾌거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대전시교육청은 홍콩 카이탁 유스 스포츠 그라운드에서 열린 ‘제22회 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충남고등학교 장하진 선수가 남고부 창던지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필드 종목의 차세대 간판으로 주목 받아온 장하진 선수는 대회 마지막 날 펼쳐진 창던지기 결승에서 70m 31cm를 기록, 아시아 전역에서 모인 쟁쟁한 유망주들과의 치열한 사투 끝에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하진 선수의 이번 동메달은 대한민국 U20 육상 국가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거둔 총 12개의 메달 중 필드 종목의 자존심을 세운 핵심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장 선수는 지난 4월 제55회 춘계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74m 14의 대기록으로 30년 만의 대회신기록을 작성, 일찌감치 ‘2026 세계U20육상선수권대회’ 기준기록을 돌파하며 국내 무대를 평정한 바 있다.

이어 이번 홍콩 아시아 무대에서까지 압도적인 투척 저력을 선보임으로써 국제무대에서도 통하는 강인한 심장과 경쟁력을 유감없이 입증해 냈다.

체육예술건강과 김희종 과장은 “국내 대회 신기록 경신에 이어 아시아선수권 메달 획득까지, 거침없는 세계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장하진 선수의 쾌거는 대전 학교 체육의 교육적 가치를 증명한 최고의 이정표”며 “대전의 어린 선수들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육상 스타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맞춤형 훈련 환경 조성과 맞춤형 행, 재정적 지원을 더욱 두텁게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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