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그린리모델링 공모’역대 최대 국비 122억원 확보

2020년~2026년 총 87개 선정, 올해 최대 규모 국비 확보로 사업 본격 추진

양승선 기자

2026-06-09 08:11:40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충청뉴스큐]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지역 내 공공건축물 6개소가 선정돼 국비 122억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 창호, 냉난방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지난해 대비 67억원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 성과다.

선정된 공공건축물은 유형별로 △경로당 1개소 △도서관 1개소 △노인복지시설 2개소 △사회복지시설 1개소 △기타 공공시설 1개소다.

특히 청주시 우암어린이회관은 ‘그린리모델링 지역확산 거점’ 으로 지역 대표 사업지를 선정하는 시그니처사업에 선정됐다.

그린리모델링 성과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한편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실내 환경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해왔다.

연도별로는 2020년 18개소, 2021년 10개소, 2022년 11개소, 2023년 35개소, 2024년 3개소, 2025년 4개소, 2026년 6개소가 선정됐다.

현재까지 77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선정된 4개소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선정된 6개소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공공시설과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 청주가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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