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청주시는 오송산업단지 일원 방치된 수도용지 상단부를 정원으로 조성하는 ‘오송물결정원 조성사업’ 2공구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오송읍 봉산리와 정중리 일원 충북선 철도 인근 수도용지다.
지하에 광역상수도가 매설돼 있으나 상부 공간은 장기간 방치돼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투기 등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지난 2022년 수도용지 관리기관인 K-water, 오송읍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계적으로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사업비 약 8억원을 투입해 1.4km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참억새, 수크령 등 그라스류를 식재했다.
올해는 잔여 구간 1.2km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약 9억원을 투입해 2공구를 조성한다.
지난 5월 장기 주차 차량과 캠핑카 등을 이동 조치했으며 6월 초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2공구는 산책로 폭을 확대하고 수크령, 참억새, 물억새 등을 식재해 보행 편의성과 경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는 8월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시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투기로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공간이 민·관·공 협력을 통해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며 “오송물결정원이 주민들에게는 가까운 산책 공간으로 방문객에게는 오송의 새로운 경관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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